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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AT 2024] 윌로그, '실시간 통신' 센서 디바이스로 물류 IT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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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가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제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KOREA MAT 2024은 물류 산업 전문 전시회다.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국제물류산업전시회 외 물류 산업 관련 전시회 7개가 동시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12종의 센서 디바이스를 소개했다. 컨테이너, 물류창고, 차량 등 다양한 물류 환경에서 센서 디바이스를 통해 어떤 데이터가 수집되는지 살펴보고, 바이오의약품, 신선식품, 전자기기 등 화물 유형에 따른 운송 과정의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한다.

 

 

신규 센서 디바이스의 특징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화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윌로그 관계자는 "윌로그의 경쟁력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생산한다는 점이다. 고객이 필요한 부분은 데이터를 가시성 있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 점을 주력했다. 그 결과, 기존 하드웨어 주력 업체와 비교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1년에 설립된 윌로그는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다양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하여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과 보관을 돕고 있다.

 

수집된 운송 전반의 데이터를 통해 온도 변화, 파손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력을 파악하고 사 전대응을 위한 전략을 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운송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물류현장에서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고객 만족은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인다.

 

콜드체인 시장은 온라인 쇼핑 증가, 생활식품 소비 증가, 의약품 및 바이오 제품 중요성 증가 등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물류 과정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윌로그의 모니터링 솔루션은 보관 및 배송 과정의 온습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산업의 물류 특성을 고려해 제품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방지할 수 있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윌로그가 지난 1년간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뤄낸 성과와,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물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윌로그는 물류 IT 기업의 선두의 위치에서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고객 만족을 제1순위로 놓고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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