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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키친, ISO·ISV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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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인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이 회사는 미국의 US Bank 자회사이자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인 엘라본(Elavon)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중계결제사업자(ISO) 및 독립소프트웨어공급기업(ISV) 자격을 취득,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사례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의 비현금 결제 시장은 연간 2조 달러 규모로, 향후 5년간 연평균 7%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등 급성장 중이다. 미국은 4당사자제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한국의 3당사자 모델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미국에서 ISO의 역할은 가맹점 마케팅 및 판매, 결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먼슬리키친은 2022년에 미국 뉴욕에 ‘먼키USA’ 법인을 설립하고 포스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하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ISO 사업자 등록 심사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먼키 USA의 솔루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미국 은행들이 높게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먼슬리키친이 ISO 및 ISV 사업자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마케팅 전략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더 많은 데이터와 결제 모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외식 결제 서비스 생태계 구축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먼키USA는 미국 내 다양한 결제 단말기와의 연동이 가능하여 미국 현지의 규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한편, 먼슬리키친은 맛집편집샵 브랜드 ‘먼키’와 함께 IT, 인공지능 기반 공유주방 시스템 등을 통해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의 과도한 자본 리스크와 낮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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