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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순이익 대폭 늘어난 AMD, AI 반도체 생산도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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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MI300A와 MI300X', 대량 생산 궤도 올랐음을 밝혀

 

AMD는 지난 3분기 58억 달러의 매출과 0.70 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매출 57억 달러, 주당 순이익 0.60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4% 증가했고, 총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60억 달러에서 2990억 달러로 353% 늘었다. 

 

PC 프로세서 부문 매출은 15억 달러로 42% 늘었고, 서버 프로세서와 AI 칩을 포함하는 데이터 센터 부문은 1년 전과 같은 1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PC 프로세서에서 인텔과 경쟁하는 AMD는 엔비디아가 80% 이상 장악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고 배치하는데 필요한 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 중 하나다. 

 

AMD는 곧 출시될 AI 칩인 MI300A와 MI300X에 대해 "이번 분기 대량 생산을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도 성명을 통해 "우리의 데이터 센터 사업은 (서버용) 에픽 CPU(중앙처리장치)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AI 개발용 칩인) 인스팅트 MI300 서버 가속기 출하량 증가를 기반으로 상당한 성장 궤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AMD는 4분기 매출을 58억∼64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 중간치는 시장에서 전망한 매출 64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AMD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4% 이상 하락하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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