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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자전거'로 알려진 슈퍼73, 블랙핑크 콘셉트로 국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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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수 지드래곤(GD)이 타고 다녀 'GD 자전거'로 화제가 된 '슈퍼73(SUPER73)' 전기자전거가 인기 여성 아이돌 블랙핑크 콘셉트를 장착하고 한국에 상륙한다. 

 

엔터테인먼트 인프라와 지적재산권(IP)기업 YG 플러스는 SUPER73 블랙핑크 에디션 전기 자전거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YG PLUS는 내일(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팝업스토어인 '본 핑크 팝업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을 열고 블랙핑크 에디션을 전시한다. 

 

SUPER73 블랙핑크 에디션 전기 자전거는 블랙핑크와 유명 디자이너 베르디가 협업한 제품이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만 판매되다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베르디는 블랙핑크가 개최하는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의 아티스트 디렉터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 에디션을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개장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단, 개장 첫날은 오후 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SUPER73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 저스틴 비버, 스눕독, 포스트 말론, 에이샙 라키, 윌 스미스 등 전 세계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지드래곤이 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본 핑크 월드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번 콘서트는 K팝 걸그룹 중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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