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데이터

배너

현기차,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 시장서 26.6만 대 판매…5.6%↑

URL복사
[선착순 무료]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위한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4/24, 코엑스1층 전시장B홀 세미나장)

 

1~6월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59.0만 대…전년 대비 40.4%↑

테슬라 1위, 현기차 4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약 26만 6천 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의 성장률을 기록, 4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아이오닉 5, EV6, Niro 등 모델을 앞세워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새롭게 출시된 코나(SX2) 일렉트릭과 EV9의 판매 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6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259.0만 대로 전년 대비 4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시행한 가격 인하 정책과 주력 차종인 모델3/Y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전년 대비 62.2% 성장률을 기록,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41.0%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해외브랜드 중 최초로 美정부의 보조금 지급 조건을 충족한 ID.4를 비롯해 아우디 E-Tron 라인업의 꾸준한 판매 호조가 폭스바겐 그룹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상하이자동차(SAIC)그룹은 유럽과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에서 MG 브랜드 MG-4, MG-5, ZS, HS 모델의 판매 호조가 이어져 유일하게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10위권에 안착했다.

 

SNE리서치는 “중국시장에서 검증된 BYD, MG 등 주요 중국 전기차업체가 내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안전성, 품질,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전기차 업체의 주요 해외 진출 지역인 유럽 및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의 전기차 인도량은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