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원투씨엠(대표이사 한정균)은 싱가포르 소재 CRM 전문기업 어센티스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투씨엠는 어센티스와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적용한 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 아시아 5개국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오픈하기로 했다.
어센티스는 나이키 등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CRM 시스템을 공급하는 CRM 기업으로,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를 도입하여 매장에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로열티 서비스 등을 확대하게 된다.
어센티스의 브라이언 탄 CEO는 “원투씨엠과의 기술적 사업적 협력을 통해 어센티스가 다년간 운영해온 CRM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하여 보다 지능화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싱가포르 시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기존 스마트 스탬프 원천 기술 기반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지능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 사업 계약을 통하여 업그레이드된 기술 체계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원투씨엠의 김문혁 CFO는 “기존 틱톡(TIKTOK), 라인(LINE)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제휴 계약에 더불어 이번 어센티스라는 전문 CRM 최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이 보다 성숙한 단계로 진입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투씨엠은 원천기술인 스마트 스탬프 기술(제품명 Echoss Stamp)를 24개국 90여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하여 공급하고 있는 핀테크 전문기업이며, 2023년 7월 기술 평가를 통과하고,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