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ISO 45001 도입해 안전 관리 기반 및 이행 관리 체계 구축 가능
현장 안전 관련 기록·지표·통계 등 제공해 안전 관리 유지·개선 가능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률이 제정·강화됨에 따라 산업 안전에 대한 요구 및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SK C&C가 작업 현장 안전 관리 및 중대재해예방에 활용 가능 가능한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은 제조·유통·건설·통신 등 작업 현장 안전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특화된 설계로 개발됐다. SK C&C는 사업주가 기존 산업 안전 관리 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솔루션은 사업장과 사업장 내 작업장 개념을 도입해 세부적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유연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획득해 선순환 기반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안전 점검 및 개선 활동 이력과 결과 등을 기록·관리 가능하다. 또한 사업장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종합 디지털 상황판도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실시간 사업장 작업정보·안전 점검·사고 현황 등을 지표 및 통계로 확인하고, 안전 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추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SK C&C는 향후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에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 도입으로 IoT 센서를 활용해 작업자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관제 기능과 CCTV 관제 기능·스마트 드론 운영 지원 기능도 탑재된다.
박종철 SK C&C ICT 비즈 디지털 그룹장은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구축·운용 중인 안전관리시스템의 확장판”이라며 “이미 운용 효율성과 사고 예방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인 만큼, 도입과 동시에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