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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상업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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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사업의 공식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진행한 풍력 사업이다.


구바버겟 풍력은 스웨덴 중부 예블레보리 주에 총사업비 약 1,350억원을 들여 조성한 발전 용량 74.4㎿의 풍력단지다.


전 세계 육상 풍력발전기 중 단일 기기로는 최대급 발전 용량인 6.2㎿급 터빈 12기로 구성돼 있다. 북유럽의 혹한과 폭설에도 운전이 가능한 블레이드 결빙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중부발전과 국내 투자자가 지분을 보유하고 약 130억원 상당의 국산 기자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7월 착공을 시작해 건설 기간 중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자재 가격 상승과 해상 물류 지연 등을 겪었지만, 스웨덴 스타브로 풍력에 이어 두 번째로 풍력사업 상업 운전에 성공했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구바버겟 풍력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70%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데이터 센터에 공급되며, 잔여 30%는 북유럽 권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투입된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우수한 신재생 운영관리 역량을 통해 내실 있는 구바버겟 풍력 운영과 현재 운영 중인 스타브로 풍력과의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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