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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 보안 보고서 발표 “기업 절반 이상 데이터 유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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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브리핑서 ESG와 협업한 2023 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보안 및 IT 전문가 약 1500명 대상 설문조사 기반

 

이달 18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스플렁크와 ESG가 협업해 제작한 ‘2023 보안 현황 보고서’ 미디어 브리핑이 최원식 스플렁크코리아 지사장의 진행으로 열렸다.

 

해당 보고서는 스플렁크가 매년 발표하는 보안 산업 리서치 기반 보고서로, 기업 보안 관련 이슈를 담는다. 올해는 보안·IT 분야 전문가 약 1500명의 의견을 반영해 보고서를 제작했다.

 

최 지사장은 우선 사이버 공격 및 예상 밖의 다운타임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현황을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이어 대다수의 설문 응답자가 보안 규정 준수의 까다로움을 호소하는 설문 결과에 대해, 사이버 위협 수준과 보안 규정이 점차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속 증가 추세인 사이버 위협·데이터 유출 이슈

 

보고서에는 지난 2년 동안 데이터 유출을 경험한 52%의 기업 경험이 실렸다. 이는 2021년 39%, 지난해 보고서 49% 대비 지속 증가한 수치로, 기업 데이터 유출 및 위협이 지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사안 응답자 중 62%는 사이버 보안 위협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이 한 달에 한 번은 가동 이슈를 보인다고 응답했다. 이 또한 지난해 보고서 수치보다 54% 증가했으며, 연간 약 22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설명한다. 평균 복구비용은 연간 매출의 약 2.7%에 이른다.

 

이를 종합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사이버 공격자는 장기간 조직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이를 내부에서 인지하기까지 평균 약 2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보안 이슈를 비즈니스의 실재적·잠재적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응답자 중 39%가 사이버 보안 이슈가 기업 경쟁력에 직접 타격을 입했다고 답했고, 31%는 주주 가치까지 감소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서 말한 사이버 보안 과제 해결 노력과 해결책은?

 

최원식 지사장은 전 세계 기업은 직면한 사이버 보안 과제에 대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에 집중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보고서 내 보안 비용 및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95%는 향후 2년간 보안 예산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52%는 보안 예상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최 지사장은 “사이버 보안 과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순위는 클라우드·회복 탄력성·협력”이라며 “기업은 이 세 가지를 KPI로 설정하고 레질리언스에 많은 투자를 하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를 반영하듯, 응답자 81%는 보안과 IT 운영 요소 일부를 통합했다고 답했다. 이중 58%의 응답자는 통합이 위협에 대한 가시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55%는 위협 식별 및 대응 프로세스에서 협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는 공급망 보호와 보안 위협 데이터 및 사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95%의 응답자는 써드파티 위험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91%는 위협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것이 위협 예방 및 대응에 효과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식 지사장은 “기업이 사이버 위협 피해에서 회복하고, 운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스플렁크가 하는 일”이라며 “스플렁크 솔루션은 통합된 SOC 플랫폼을 통해 보안에 접근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 솔루션의 이로운 유저그룹 확보와 공공 클라우드 분야에 확대·확산시킬 계획 등을 전했다. 어불어 벤더 기업이 보안에 대해 조금 더 넓은 수용성을 보여줄 것 또한 당부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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