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카카오클라우드 스쿨의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과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개 과정, 총 50명의 3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게 무료교육이며, 2023년 5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 5일, 1,0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카카오가 주도적으로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크렘폴린’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에게는 카카오 재직자의 강의를 통해 현업자가 바라보는 카카오의 생생한 문화와 기술 역량을 엿볼 수 있으며, DKOS, KaaS, ITSM(IT Service Management)을 고려한 쿠버네티스 도입 등 카카오 내 사용되는 시스템과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대한 소개, 카카오클라우드 사내망을 활용한 특화실습 및 기업 실무중심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카카오에서 현재 클라우드 플랫폼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0여 명이 강의 진행 및 멘토로 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카카오의 개발 업무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해보는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로 구성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리고 취업 멘토링과 직무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팀 프로젝트를 통한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성공 워크샵 및 프로젝트 우수상(협회장상)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교육생에게 우선 지원한다.
또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카카오는 정례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생 팀별 멘토링 등의 단계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효과적인 교육운영을 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김구년 원장은 “카카오클라우드 스쿨이 정부의 디지털 100만 인재양성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4차 산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기술교육으로써 중추적인 역할 수행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