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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AWS와 협업 확장...블랙베리QNX 기반 소프트웨어 클라우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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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가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용을 연장, 미션 크리티컬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가 블랙베리 QNX 기술을 클라우드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개발에 소용되는 시간을 크게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베리QNX는 자사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인 '블랙베리IVY(BlackBerry IVY)'와 업계 최고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선보였다. 

 

블랙베리IVY는 AWS Graviton2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 인스턴스에서 실행된다.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블랙베리QNX의 RTO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자의 워크벤치 역할을 하며, 블랙베리와 AWS가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AI 플랫폼 블랙베리IVY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 접근 가능한 QNX Neutrino RTOS는 자동차, 로봇, 의료기기, 산업 제어, 항공우주 및 방위 등의 산업내 시스템 개발 시간을 단축시키고 소프트웨어 안정성을 보장한다.

 

그랜트 쿠어빌 블랙베리 QNX 제품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 QNX소프트웨어는 개발자의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추고 소프트웨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의 활용이 업무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IoT 업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미션 크리티컬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소프트웨어에 접근 가능하다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단계에서 원활한 협업이 가능할 것이고 이는 그들의 업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블랙베리의 클라우드 기반 OS 얼리 액세스 버전은 마렐리(Marelli)를 포함한 OEM 및 글로벌 선두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시험 운영되고 있다.

 

야닉 호야우 마렐리 엔지니어링 및 혁신 전자 시스템 부사장은 "QNX AMI는 개발자 팀 업무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작업방식을 혁신했다"며 "자사 콕핏용 도메인 컨트롤 유닛(DCU)인 MIND-Xp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접근방식을 채택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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