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내달 20일 벡스코에서 부산‧경남권 IT·SW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경남 지역 AI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 및 매칭 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Voucher)를 지원, 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배경 및 목적, 지원요건 및 신청 방법, 공모내용, 바우처 활용 우수사례 등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AI 솔루션 적용을 위한 바우처 활용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AI 솔루션을 보유 중인 공급기업의 매칭 테이블을 운영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AI 솔루션 개발이 필요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국가 공모사업을 안내해 접근성 및 참여율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 AI 산업 생태계 격차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