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로보월드 등 행사서 기존버전 단점 개선한 신버전의 로봇 바리스타를 공개 예정
민트로봇이 지난 21과 9월 22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 센터 제2 전시관에서 열린 대전 사이언스 스타트업쇼에서 신개념 바리스타 로봇 ‘스퀘어민트’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민트로봇은 최근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자사의 커피 바리스타 로봇 스퀘어민트를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과 방문객,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민트로봇의 스퀘어민트는 민트로봇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생산하는 4축 원통형 스카라 로봇을 장착해, 두 종류의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커피와 약 12종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바리스타 로봇이나 커피 로봇과 비교해 서빙시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스퀘어민트는 민트로봇이 자체 개발한 정밀 감속기가 적극적으로 채용돼, 고객에게 음료를 서빙하는 토출구와 음료컵 디스펜서의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일반 자동화 커피 모델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는 커피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상급 원두 사용과 원두의 맛을 받쳐 줄 이탈리아 설계 에스프레소 머신을 적용했고, 관람객과 관계자들로부터 커피 맛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트로봇은 10월과 11월에 각종 박람회 및 전시회에 스퀘어민트의 신형 버전을 지속해서 출품할 계획이다. 민트로봇은 스퀘어민트의 빠른 서빙 타임과 높은 퀄리티의 커피 그리고 현재 계획 중인 사후 관리 서비스 체계로 많은 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또 운영 실증 테스트를 10월 중에 주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고 납품할 예정이며 스퀘어민트를 활용한 커피 전문점을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민트로봇은 완벽한 사후 관리 서비스와 질 높은 커피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