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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적 받아든 앤씨앤, 상장 예고하며 하반기 낙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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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및 해외 시장 진출 등 하반기 호재 예상돼

 

앤씨앤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5.7억 원, 별도기준 매출액 20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결기준으로는 126.4억 원, 별도기준으로는 2.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앤씨앤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 반도체 부품 수급난으로 차량 생산이 줄면서 블랙박스 수요가 줄어 매출이 주춤한 부분이 있고, 지난해 대폭 올랐던 블랙박스 주요 부품인 LCD, 이미지 센서 등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자회사 넥스트칩의 주요 매출국인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취하면서 중국내 납품 업체의 생산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의 이유로 중국 매출이 감소하고, 넥스트칩 설립 이후 개발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Apache6 개발비를 1분기에 대거 투입하면서 지난해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 

 

앤씨앤 관계자는 “Apache6는 넥스트칩의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제품으로 빠른 출시와 시장 진입을 위해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칩은 기술성평가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3분기에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해외 이동이 그나마 자유로워지면서 미국, 유럽, 일본 지역에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 

앤씨앤 최종현 대표는 “그동안 그룹 측면에서 보면 넥스트칩 성장에 많은 자금과 시간을 투자해서 좋은 성과가 나왔는데, 올해는 앤씨앤의 성장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많은 연구개발 투자에 따라 단기적으로 앤씨앤의 수익 구조가 악화될 수 있겠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ADAS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 인력 확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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