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CK는 전기 자동차 조립 중 고전압 배터리를 검사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머신비전 시스템으로 자동차 제조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와 전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즉시 사용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SICK의 획기적인 Ranger3 고화질 카메라 기술을 전용 검사 셀에 쉽게 구성할 수 있다.
주요 유럽 자동차 OEM에서 이미 입증된 SICK의 고전압 배터리검사시스템(HVS)은 배터리가 차체에 연결되기 직전에 EV 조립 라인에 설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시스템은 최대 8대의 Ranger3 카메라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SICK 통합 장치에서 호스팅되는 SICK 개발 감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고정밀 결과를 평가한다.
SICK 관계자는 “작은 나사나 와셔와 같은 이물질이 배터리 표면에 닿으면 긁힘, 손상 또는 구멍이 날 수 있다. 크기가 몇 밀리미터에 불과한 이러한 작은 물체는 특히 배터리 하우징의 금속 표면과 같은 색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물체라도 배터리 표면을 손상시켜 생산 중단 시간을 초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어 값비싼 차량 리콜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모든 배터리는 차량 조립 프로세스의 이 단계에서 매우 높은 해상도로 이물질이 있는지 검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ICK 고전압 배터리검사시스템은 레이저 삼각 측량을 사용하여 배터리 표면을 프로파일링하는 이미지 획득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레이저가 있는 SICK Ranger3 카메라를 포함하여 검사 셀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로 구성된다.
SICK는 또한 이미지 획득을 가능하게 하는 트리거 센서 및 인코더와 함께 카메라용 프레임 장치를 제공한다. 각 개별 카메라 시스템은 별도의 디지털 3D 스캔을 생성한다. 이 스캔은 통합 HMI에서 시각화된 결과와 함께 출력을 생성하기 위해 SICK 프로그래밍 가능 센서 통합 장치에서 처리 및 평가된다.
이물질이 배터리 표면과 같은 색상이더라도 레이저 프로파일링 이미지 획득은 매우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밝기 변동이 다른 검사 방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표면 질감이나 그림자의 변화에 대해 유사하게 강력하다.
SICK의 Ranger3 고화질 스트리밍 카메라는 ROCC(Rapid On-Chip Calculation technology)가 포함된 SICK의 혁신적인 이미저로 구동되는 최초의 카메라다.
Ranger3는 대비나 색상에 관계없이 물체의 진정한 3D 모양을 추출하고 결과적으로 전례없는 정확도로 3D 측정을 달성하여 자동차 제조업체가 보다 빠른 처리량으로 안정적인 품질 검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SICK Ranger3의 밝은 표면, 어두운 표면, 반사 표면 및 대조 표면에 대한 차세대 성능은 높은 광 감도 덕분에 밝은 레이저 조명 없이도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낮은 대조 및 어두운 표면에서 작은 결함을 식별하는 데 이상적이다.
SICK 관계자는 "전 세계 자동차 OEM의 주요 공급업체인 SICK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1,600만 대의 차량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 자동차 생산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SICK는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화석 연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제조 공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