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사물인터넷(IoT) 보안을 위한 첨단 플랫폼을 제공하는 IAR 시스템즈 그룹(IAR Systems Group)의 자회사인 시큐어씽즈(Secure Thingz)가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와 소비자 IoT 보안 지원 선언(Consumer IoT Security Statement of Support)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보안상 안전하지 않은 소비자 IoT 기기로 인한 위협이 점점 더 증가하면서 국제소비자기구(Consumer International), 사이버보안 기술 협정(Cybersecurity Tech Accord), 아이엠더캐벌리(I Am The Cavalry)와 같은 단체들이 전 세계 400여 개 단체를 대표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커넥티드 월드 협의회(Council on the Connected World)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재 수십억 대의 연결된 소비자 기기가 출시돼 있고, 곧 수십억 대의 제품들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차세대 소비자 제품에는 IoT 보안을 위한 강력한 글로벌 기준선이 요구된다.
IAR 시스템즈와 시큐어씽즈는 세계경제포럼의 다자 간 협력 플랫폼을 통해 보안 연구원, 기술 제공회사, 그리고 소비자의 이익을 반영하는 커뮤니티의 일원이 됐다.
시큐어씽즈의 CEO인 하이든 포비(Haydn Pobey)는 “각 국가 및 국제 표준이 점점 더 강화되는 것과 함께 세계경제포럼에서 이 같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시큐어씽즈는 우리의 독창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통해 연결된 모든 기기에서 보다 향상된 보안을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요구사항들이 포춘 500대 기업의 이사회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기구의 의제로 포함될 수 있어야만 우리는 시스템의 구매 행태와 권한 부여에 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연결된 세계가 제공할 수 있는 급진적인 이점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