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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스마트화 속도 높이는 중국...“로봇 도입 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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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 5개년 계획 발표

 

중국이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가속화하고 자동화 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산업 전문지 Metrology news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5개년 계획을 통해 현지 제조현장의 산업용 로봇 도입을 연 2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 대변인 왕웨이밍은 국영 신문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2025년까지 자동차, 항공 우주, 철도 운송, 물류 및 광업 등 분야에서 제조 로봇의 밀도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25년까지 국산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글로벌 선진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사회의 노령화와 노동력 감소 문제를 로봇 도입으로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다.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용 로봇 누적 생산량은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33만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은 5개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자국 대기업의 70% 이상을 디지털화하고 전국에 500개 이상의 시연 제조 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 5G, 빅데이터, 엣지 컴퓨팅과 같은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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