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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2조원 규모 아람코 가스플랜트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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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JV(조인트벤처)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1월 30일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Saudi Arabia 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지분율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55%, 현대건설 45% 구성됐다.

 

이번 사우디 프로젝트는 사우디 담만 남서쪽 150km에 위치하며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황회수설비(Sulfur Recovery Units)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2016년 약 29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두 기업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 중동지역에서 대형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 수행 역량이 더해져 최고 수준의 플랜트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발주처 아람코 프로젝트인 카란 가스 처리시설(14억 달러, 2012년 완공) 및 우쓰마니아 가스처리시설(8억 달러, 2019년 완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상호 두터운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7억불 규모 마잔 개발 프로그램 패키지 6, 패키지 12를 2019년에 착공해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지역에서 현대의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JV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발주처 아람코와 신뢰를 쌓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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