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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완전 전기비행기, 15분 간 성공적 비행

400kW 파워트레인 동력으로 사용한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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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롤스로이스가 전기비행기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전기비행기는 항공기용으로 조립된 배터리 팩 중 가장 전력밀도가 높은 400kW의 파워트레인을 동력으로 사용,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비행했다. 롤스로이스는 “탈탄소화를 향한 항공 산업의 여정에 또 하나의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 항공기는 영국 국방부 산하 보스콤 다운 비행장에서 이륙해 약 15분 동안 비행했다. 롤스로이스 측은 이번 비행이 항공기의 전기 동력 및 추진 시스템에 대한 유의미한 성능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강도 높은 비행 테스트 단계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CEO는 “우리는 항공, 육상 및 해상 운송을 탈탄소화하고, 탄소중립 이행의 경제적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 혁신을 도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첨단 배터리 및 추진 기술은 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하고, 항공의 탄소중립을 현실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크와시 콰르텡은 “롤스로이스의 혁신적인 스피릿 오브 이노베이션 항공기의 첫 비행은 전세계적인 친환경 비행으로의 이행을 위한 커다란 진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는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모든 요인들을 종식시키는데 필요한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항공기를 실현하고, 투자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유엔의 탄소제로 레이스 캠페인에 합류한지 1년이 되는 지난 6월, 탄소 배출량 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는 2030년까지 모든 신제품을 탈탄소 제품으로 만들고, 2050년까지 운영 중인 모든 제품을 탄소중립 제품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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