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능형 엣지 네트워크를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의 최신 릴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는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 구축,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이번 릴리즈를 통해 윈드리버는 원거리 엣지(far edge) 컴퓨팅, 데이터 분석, 보안, 5G, AI/ML 등의 최신 기술과 완벽한 통합으로 생산성, 민첩성, 타임투마켓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5G와 정교한 AI 애플리케이션의 확산, 그리고 보다 지능적인 시스템 및 자율형 시스템이 늘어나며 IoT의 가능성이 실현되고 있다. 포브스와 윈드리버가 함께 조사한 바에 따르면 AI, 로봇공학, 자동화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GDP 성장의 70%를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케빈 달라스(Kevin Dallas) 윈드리버 사장 겸 CEO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시스템은 다수의 엣지 시스템으로부터 디지털 피드백을 받아 실시간으로 머신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며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미래의 지능형 시스템을 둘러싼 동적인 자동화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협업이 수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능형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맞게 조성된 완전한 라이프사이클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화는 안전한 개발/보안/운영(데브섹옵스, DevSecOps)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핵심이다.
기업에서는 자동화로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작업 대신 혁신적인 고객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데, 최신 업데이트된 릴리즈의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자동화 기능을 향상시켜 커넥티드 지능형 시스템 구축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론 배송, 자율주행차, 산업 로봇 등을 개발하는 조직에서는 맞춤형의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주요 자동화 툴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긴밀하게 통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