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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로봇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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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규제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은 같은 날 개최된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021년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도 상정되어 보고됐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한 로봇수요를 고려해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규제혁신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원을 투자해,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에 따른 사회문제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을 추진하고, 작년 수립한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의 33건의 과제 중 1단계 과제(9건)는 당초 목표대로 2022년까지 규제개선 추진하되 로봇의 승강기 탑승 등 4건은 연내 조기완료 예정이다.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조분야에서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민간중심의 보급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 있다.


또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 뿌리·섬유·식음료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 산업분야로 확대하고, 공동구매, 렌탈 등 다양한 민간중심의 보급확산기반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분야의 4대 유망 서비스인 물류, 돌봄, 의료, 웨어러블 분야와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로봇개발 및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물류 상하차 로봇, 감염병 의료 폐기물처리 로봇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물류, 돌봄 등의 분야에 1500대 이상의 서비스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쇼핑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거점을 대상으로 다종·다수의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융합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핵심부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인프라 구축과 연계해 로봇산업의 건실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등의 핵심부품개발을 추진하고, 로봇 제조사와 부품사 간 국산부품의 실증과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숙련작업자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일반기계를 로봇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협동로봇의 안전인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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