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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서 데이터 가용성·탄력성 향상시키는 스토리지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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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Elastic Storage System, ESS) 3200 모델. (출처 : IBM)


IBM은 2021년 2분기에 새로운 컨테이너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이하 SDS) 솔루션인 IBM 스펙트럼 퓨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IBM의 범용 병렬 파일 시스템 기술과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기업과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 엣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데이터에 간편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IBM은 높은 확장성과 쉬운 배포가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으로 구성된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이하 ESS) 제품군 업그레이드 소식도 전했다. 


개선된 모델인 ESS 5000은 스토리지 용량이 이전 모델보다 10% 늘었고, 새로운 ESS 3200 모델은 특정 조건 하에서 이전 모델보다 최대 두 배 가량 향상된 읽기 성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률이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엣지를 관리해야 할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엣지 컴퓨팅 환경은 데이터센터로부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분리된 경우가 많아, 분석 및 AI에 활용 가능한 대량의 데이터를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IBM은 이번 혁신의 목적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접근 및 관리 방식의 개선을 통해 데이터 가용성과 탄력성을 향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케넬리(Denis Kennelly) IBM 스토리지 시스템즈 총괄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배포, 그리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엣지부터 데이터센터 그리고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빠른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토대가 되는 데이터 계층, 컨테이너화된 정보 아키텍처 그리고 가장 적합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으로 구현된 IBM 스펙트럼 퓨전은 컨테이너 네이티브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이하 HCI) 시스템 형태로 제공될 계획이다.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해당 제품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한다. 


해당 제품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장착해 조직이 가상 컴퓨터와 컨테이너 모두에 대한 환경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엣지 및 컨테이너화된 데이터센터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IBM은 2022년 초에 SDS 전용 버전의 스펙트럼 퓨전 출시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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