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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기업 가치 20조 원 전망한다 "올해 1조 원 투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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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기업 가치를 약 20조 원으로 전망했다.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이진수 대표는 12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쿠팡의 성공은 카카오엔터와 같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웹툰과 웹소설을 비롯해 영화,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전반을 망라하는 카카오엔터의 기업 가치가 178억 달러(약 20조 원)를 넘어설 수 있다고 기대했다. 


지난달 쿠팡의 성공적인 뉴욕 증시 상장 이후 마켓컬리와 토스 등 국내 대표적 스타트업 업체가 현재 뉴욕 상장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다만 카카오엔터 측은 한국 증시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장 준비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내년 상장에 앞서 올해만 국내외를 아울러 1조 원(8억8천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미국의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 미디어와 온라인 소설 앱인 래디쉬 등의 인수가 포함됐다. 이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카카오 웹툰 플랫폼을 전 세계에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목표의 10%가량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콘텐츠는 네이버의 웹툰·웹소설과 경쟁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영화 '기생충', '미나리' 등으로 한국 콘텐츠가 완성도를 인정받으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관심을 두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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