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1985년 3월, 특수 모터 수리 전문 기업인 이천중전기로 설립된 LCM은 1992년에 고주파 고속 모터의 국산화에 성공한 후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국내 모터 실험연구소 등의 표준 규격으로 자리 잡은 고주파 고속모터 전문 기업이다.
최근 LCM은 감속기가 필요 없는 저속 고토크 스핀들 모터를 개발했는데, 이 모터는 기존에 부피가 크고 구조가 복잡했던 스핀들 모터와 달리 기계에 슬림하게 배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올해는 BT40, BT50 저속형 빌트인 스핀들을 개발했고, BT20 고속형 스핀들도 소형화했다.
LCM의 주력 제품인 밀링·드릴용 저속 고토크 스핀들 모터 ‘LHO8D1100-B40-PG’ 모델은 인코더 내장용으로 기존 제품에서 더 콤팩트해졌으며, ATC 툴체인지가 자동으로 이루어질 뿐 아니라 고토크이므로 홀 가공, 텍 가공이 바로 가능하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18에서는 절삭기계, 절단 및 성형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공작기계, 자동화 부품, 측정 및 계측, 공구, 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업용 로봇, 용접, 관련 소프트웨어, 피니싱 설비 등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트렌드와 방향을 제시한다.
35개국 1,100개사가 참가한 SIMTOS 2018은, 최근 IoT 등을 통한 공정관리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한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모두 소개하던 과거 전시회와 달리, 공장과 전시현장을 이원으로 연결해 생산현장의 장비를 보다 현실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참가부스에도 변화가 생겼고, 이러한 변화에 관람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륙별 전문관으로 나뉘어 킨텍스 1 전시장에는 한국, 2 전시장에는 유럽과 아시아, 미주의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품목들을 출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