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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메탈, 저비용·정밀 드릴링 가능한 유압척 익스텐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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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케나메탈(Kennametal)이 측면 간섭부 옆의 깊은 곳 가공이나 지그 간섭부를 지나 드릴링 해야 할 때 생기는 공구 안정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홀을 드릴링하기 위해 피삭재 내부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큰 골칫거리다. 테이퍼 길이 조정과 항공기용 드릴을 사용해봤지만, 솔리드 초경으로 만들어진 드릴조차도 척이 지지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튀어나와 매달려 있으면 중심에서 이탈하기 쉽다. 


특수 연장 리치 드릴 홀더와 함께 사용하면 해결되지만 고가인데다 제한된 길이만 가능하다. 더블 앵글이나 ER 스타일 콜릿 익스텐션을 사용해 볼 수 있지만 컴팩트하지 않으며, 긴 길이 대비 직경 비율에서 런아웃이나 불균형이 증가할 수 있다. 


케나메탈은 최근 유연성을 높이고 비용은 줄이면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압척 익스텐션을 개발했다. 이번 공구는 광범위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 이번 유압척 익스텐션을 통해 매우 좁은 코너

드릴링, 깊은 리밍을 할 수 있다.


제품 특징을 보면 ▲2.5 x D에서 3μm(0.00012in.) 이내의 런아웃(최대 경쟁 제품의 절반)으로 탁월한 공구 수명과 홀 품질을 제공한다. ▲25,000rpm에서 G2.5로 밸런싱이 유지되기 때문에 높은 스핀들 속도에서 진동이 크게 줄어든다. ▲진동은 척 바디의 유압 클램핑 메커니즘에 의해 흡수된다. 


또한 ▲내부 채널을 통해 내부 공구 쿨런트를 쉽게 셋업할 수 있어서 호스 또는 어댑터가 필요하지 않다. ▲초박형 설계로 20㎜ 척 바디에 12㎜ 드릴(또는 3/4in. 섕크에 ½in. 드릴)등을 끼울 수 있다. ▲최저 3㎜(0.125in.)의 드릴 및 리머 섕크를 장착할 수 있다. ▲공구 길이는 축 방향으로 최대 10㎜(0.393in.)까지 조정할 수 있다. 


▲ 이번 유압척 익스텐션은 일체형 공구 내부

쿨런트 채널을 제공한다.


섕크 끝 부분의 특수 연마된 챔퍼는 유압척에 쉽게 삽입된다. 기본 제공된 렌치 플랫을 사용하면 토크 렌치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일체형 설계로 유지 보수로 인한 오염 및 비가동 시간에 대한 우려를 없애준다. 


가장 중요한 점은 클램핑 메커니즘을 통해 작업자가 공구를 일정하게 조일 수 있다는 것. 기존의 콜릿 너트 시스템을 사용하면 공구 교환 중에 가해지는 토크량이 매우 다를 수 있어, 런아웃이나 공구 빠짐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이번 솔루션은 매우 정확하게 조일뿐만 아니라 매번 정확하다. 


이러한 모든 성능에 비해 디자인은 단순하다. HC 익스텐션 내부에 h6 공구 섕크를 세팅하고 유닛 끝에 있는 클램핑 스크류를 장착 시까지 조인다. 이렇게 하면 유닛 내부의 유압 피스톤이 앞으로 이동하여 위치 지정 슬리브를 압축하고 공구를 쥐게 된다. 즉, 척 앞단면 기준 2.5xD 위치에서 측정되는 총 런아웃은 3µm(0.00012in.)를 초과하지 않는다.


HC 익스텐션은 콜릿 시스템의 유연성에 열박음척의 정밀도를 제공하여 그 어느 제품보다 쉽게 셋업할 수 있다. 또한 HC는 초정밀도와 균형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단순한 기계식 클램핑 시스템과 같은 표준 이하의 공구 수명과 성능을 충족한다. 


<본 기사는 머신앤툴 2018년 4월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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