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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mart Energy Week 2018] 신성이엔지 김근하 이사_고효율 블랙 모듈 선보이며 퀀텀점프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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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등 솔라 사업서도 두각 드러내


자국 기업이나 해외 유명 기업들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신성이엔지. 2012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높은 효율·신뢰성의 품질 보증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을 통해 한층 더 효율을 높은 블랙 모듈을 선보이며 퀀텀점프의 각오를 다졌다. 



Q. 신성이엔지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신성이엔지 본사는 1977년 반도체 공장이나 LCD 공장에 들어가는 공조기 시스템과 클린룸 시스템, 자동화 운반 시스템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솔라 사업은 2007년에 시작했고 태양전지, 태양광 모듈, 시스템 사업을 전개하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솔라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과정이므로 그에 맞춰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솔라 사업의 주 업무는 무엇인지요.

냉동공조, 반도체, FPD 산업분야의 초정밀 고부가가치 사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에너지 기업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나가고 있습니다. 고효율 태양전지-고출력 태양광 모듈-발전소 시공으로 태양광 발전의 모든 것을 ‘원스톱 솔라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주요 인증기관(에너지관리 공단, TUV, UL, CE 등)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성과 품질의 검증을 받았습니다.


태양에너지는 그 이용 가능한 양이 전 세계 연간 에너지 소요량의 2,850배에 달하며, 연료와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청정 미래에너지입니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를 필요로 하는 현 시점에서 태양광 에너지 개발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며, 에너지 시장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신성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좁은 면적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고효율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국책과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 2018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 선보이는, 블랙 모듈의 특장점은 무엇인지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가장 목적은 고효율 셀을 사용한 신제품 블랙 모듈을 선보이기 위함입니다. 타사 대비 출력이 높은 모듈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가격은 워낙 중국 싼 제품이 많아, 출력 면에서 고효율 모듈 중심으로 품질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기술을 접합한 신제품으로 전시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Q. 일본 시장 진출과 그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면요.

지난 2012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래 확보한 기존 고객과 더불어 꾸준한 신규 고객 개발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한국에서 제작해서 수출하고 일본 시장에서는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FIT 시장이 열리면서 일본의 솔라 시장이 급성장했습니다. 그때부터 미리 준비해서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FIT 가격이 초창기 세팅된 가격보다는 매년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성이엔지도 지속적인 개발 활동을 통해 고효율 모듈을 개발하고 있고 단가도 낮춰가면서 시장가격에 맞춰서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시장 상황은 중국 모듈이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제품의 다양화와 한국 브랜드임을 강조하면서 제품 신뢰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시장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황도 있지만 한국 제품을 원하는 리치 마켓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Q. ‌신성이엔지의 경쟁력은 무엇이고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신성이엔지의 제품은 타사 제품 대비 다양화를 위해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그런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판매 이후의 AS와 메인티넌스 부분에서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어 기업의 신뢰성이 높습니다. 다른 회사처럼 일반 모듈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품 다양화해서 신규 시장 찾아서 고객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Q. ‌전시회를 통한 홍보 활동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일본 전시회는 2013년부터 참가하고 있습니다. 솔라 부분은 한국 시장이 훨씬 더 큽니다. 일본 시장 외에 미국, 캐나다, 중국. 최근에는 유럽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해외 시장에서 포커스 잡는 부분은 블랙 모듈을 앞세워 기존의 화이트를 사용한 모듈보다 외관상 훌륭할 뿐 아니라 고효율 셀을 사용한 블랙 모듈을 중점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향후 시장이 많이 변화되고 있고 그에 맞춰 태양광 시스템은 물론 ESS 시스템을 접목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도 대응할 생각입니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제조만 하지만 나머지는 안 해도 그런 부분까지 세트화해서 판매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내부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 개척에 힘쓰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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