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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피코, 6자유도 ‘피코네오’로 '차세대 VR' 시장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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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26일 신제품 발표 초청장 발송, 'HTC 보다 먼저'


中 피코, 6자유도 ‘피코네오’로 '차세대 VR' 시장 승부수

▲ 피코 6자유도 기술 적용 VR기기 '피코 네오(Pico Neo)'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


중국 가상현실(VRㆍVirtual Reality) 디바이스 업체 피코(Pico)가 6자유도(6DoF:Degree of Freedom) 기술을 적용한 VR기기 ‘피코 네오(Pico Neo)’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코는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공식 초청장을 12일 업계 관계자들에게 발송했으며, 발송된 초청장에는 6자유도 일체형(六自由度 VR 一体机)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초청장 포스터 모델은 VR헤드셋과 함께 6자유도 VR기기를 나타내는 모션 센서를 양손에 거머쥐고 있다.


‘피코 네오(Pico Neo)’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AP가 적용되었다.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가 지난 10월 공개한 '오큘러스고(Oculus Go)'와 지난 11월 HTC가 공개한 VR 헤드셋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에도 같은 AP가 적용되었지만 공식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22일 삼성전자 모바일 뉴스사이트인 샘모바일을 통해 차세대 ‘기어VR’ 헤드셋에 6자유도 모션 컨트롤러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어 VR'도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피코가 VR 시장 주도권을 노리기 위해 이미 공개된 오큘러스 '오큘러스고'와 HTC ‘바이브 포커스’ 공식 출시 이전 신제품 발표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HTC를 의식한 듯 신제품 발표회 장소도 한 달 전 HTC의 ‘바이브 포커스’ 발표장소인 ‘베이징 크라운 프라자 호텔(北京新云南皇冠假日酒店)’이다.


2018년 상반기에 펼쳐질 차세대 VR기기 시장 주도권 경쟁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피코의 승부수가 먹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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