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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AMD 에픽 탑재, 최신 L-시리즈 가상 머신 프리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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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AMD가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의 첫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AMD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워크로드를 위한 최신 L-시리즈 가상 머신(L-Series Virtual Machines) 프리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에픽™(EPYC™) 프로세서


이를 통해 Lv2 VM 제품군은 에픽 프로세서의 다중 코어 및 강력한 연결성을 본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AMD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 총괄 스콧 에일러(Scott Aylor) 부사장은 “AMD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협력은 에픽 프로세서의 첫 유의미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애저와 에픽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은 스토리지 및 여러 워크로드 전반에서 강력한 역량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8년에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문 컴퓨트 담당 코리 샌더스(Corey Sanders) 디렉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차세대 L 시리즈 가상 머신에 탑재될 AMD 에픽 프로세서를 매우 환경하는 바이다. 새로운 Lv2 시리즈는 고입출력 및 고밀도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에픽 프로세서의 도입으로 애저 고객이 요구하는 과도한 워크로드를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AMD는 차세대 오픈소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디자인 ‘프로젝트 올림푸스(Project Olympus)’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AMD 에픽 프로세서의 코어 집적도, 메모리 대역폭, 입출력 성능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구축해 혁신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v2 시리즈 인스턴스에는 2.2 GHz의 기본 클럭 및 3.0 GHz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는 AMD 에픽 7551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AMD 에픽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당 128개의 PCIe 레인(lane)을 제공하며 현존하는 2 소켓 솔루션 대비 33%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해 다수의 NVMe 드라이브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또한 Lv2 시리즈는 최소 8개, 최대 64개의 vCPU를 제공하며, 4테라바이트(TB) 메모리를 지원한다. 애저 프리미엄 스토리지 디스크가 기본 제공되며, 빠른 클라우드 처리를 위해 가속화된 네트워킹 기능을 지원한다. AMD 에픽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스토리지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강점을 보인다.


Lv2 시리즈 인스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하드웨어 디자인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올림푸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프로젝트 올림푸스는 1년 전 처음 공개됐으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커뮤니티와의 오픈 소스 하드웨어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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