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인텔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과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oftware-Defined Infrastucture, SDI) 솔루션 센터를 오픈했다.
레드햇과 인텔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는 최근 IT업계의 최대 화두인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축을 검토 중인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련 솔루션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픈했다. 앞으로 고객들은 레드햇과 인텔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에서 도입을 고려 중인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사전 기술 검증을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이번 레드햇과 인텔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 오픈을 통해 레드햇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기초가 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레드햇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총 네 가지로,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 인프라 솔루션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OpenStack Platform) ▲대규모 확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인 레드햇 세프 스토리지(Red Hat Ceph Storage)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Kuberneted)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통해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IT 서비스를 관리하는 레드햇 클라우드폼즈(Red Hat CloudForms)이다. 또한 레드햇은 SDI 소개, 데모시연, PoC 및 파일럿 등 다양한 대고객 프로젝트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텔은 최신의 스카이레이크 기반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25GB 이더넷, 기존 SSD를 능가하는 속도의 옵테인 스토리지를 적용한 서버 플랫폼과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 기반 NVMe SSD를 적용한 고성능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및 하드웨어 플랫폼 구성과 관련된 각종 기술을 제공한다.
레드햇과 인텔은 지난 20 여간 데이터센터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및 산업 표준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며 다양한 엔지니어링 목표를 완수했다. 한국레드햇과 인텔코리아는 이번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 공공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축 가속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은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공통의 비전을 이룰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센터의 오픈은 통합된 구축이 용이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다양한 솔루션들이 포함하고 있는 각기 다른 요소들의 상호호환성을 제공하며, 인텔 아키텍처(Intel® Architecture, IA)를 활용한 표준 모델 기반의 기술 도입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