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인아그룹 4개 社는 ‘세미콘 코리아 2017(SEMICON KOREA)’에 참가해 새롭고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인아오리엔탈모터와 인아코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오토메이션 월드’에도 참가해 고객과 소통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아그룹이 ‘세미콘코리아 2017’에서 선보인 주력 제품과 신제품을 통해 자동화 장비 업계에 제안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보자.
새로운 트렌드 ‘센서가 필요 없는 장비’ 선보여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인아그룹 4개 社(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텍, 애니모션텍)가 지난 2월에 개최된 ‘세미콘 코리아 2017(SEMICON KOREA)’에 참가했다. 특히,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세미콘 코리아 2017’을 통해 자동화 장비 업계에 ‘센서가 필요 없는 장비(Sensorless Equipment)’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 ‘세미콘 코리아 2017’에 참가한 인아오리엔탈모터 부스 전경
AZ 다축 네트워크 드라이버
인아오리엔탈모터의 ‘AZ 다축 네트워크 드라이버’는 3종류의 통신방식(EtherCAT, MECHATROLINK-Ⅲ, SSCNETⅢ/H)에 대응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배선 작업 간소화, 드라이버 다축화 등의 장점으로 공간 절약과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이번 ‘세미콘코리아 2017’에서 많은 고객이 제품의 정보 및 자료를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던 제품군 중 하나이다.
▲ 인아오리엔탈모터가 선보인 ‘AZ 다축 네트워크 드라이버’
AZ 시리즈
인아오리엔탈모터의 ‘AZ 다축 네트워‘AZ 시리즈’는 배터리가 필요 없는 앱솔루트 시스템을 실현하면서, CLOSED LOOP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된 스테핑 모터 유닛이다.
최신 기술의 집합체인 ‘ABZO 센서’를 탑재한 덕에, 앱솔루트 시스템에서의 위치 결정을 배터리 없이 실현 가능하다.
AZ 시리즈는 △외부 센서가 필요 없는 앱솔루트 시스템 △배터리가 필요 없는 기계식 앱솔루트 센서 탑재 △고속으로 원점 복귀 가능 △간단한 시퀀스 기능으로 프로그램 간소화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EAS/EAC 시리즈
인아오리엔탈모터의 ‘AZ 다축 네트워전동 슬라이더 ‘EAS 시리즈’와 전동 실린더 ‘EAC 시리즈’에는 앱솔루트 센서인 ABZO를 내장한 AZ 시리즈 탑재 제품이 라인업되어 있다.
모터의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별도의 기구부 조립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AZ 시리즈의 장점 역시 그대로 가져왔다.
전동 액추에이터는 저속부터 고속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으며, 직결 타입 외에도 전체 길이가 짧은 병렬부착 타입도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폭넓게 대응할 수 있으며, 사용은 더욱 편리해졌다.
FAN 모터
인아오리엔탈모터의 ‘AZ 다축 네트워오리엔탈모터는 환기냉각에 적합한 축류 FAN과 국부냉각에 적합한 원심 FAN 및 폭넓은 공간에 사용하는 횡류 FAN, 알람 기능 장착 및 가변속 FAN 등의 고성능 FAN까지 다양한 FAN 모터를 갖추고 있다.
알람 기능이 장착된 FAN의 경우, 회전속도 저하 시 혹은 회전 정지 시 알람을 출력한다.
그 종류로는 회전 정지 알람 타입인 MDE 시리즈, 회전 저하 알람 타입인 EMR 시리즈, MDA 시리즈, 펄스 센스 타입인 MDS 시리즈가 있다.
인아오리엔탈모터, ‘오토메이션 월드 2017’ 참가 예정
인아오리엔탈모터와 인아코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오토메이션 월드’에도 참가해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의 장을 이어간다.
다양한 업계 담당자가 방문하는 ‘오토메이션 월드’에서는 스테핑 모터뿐만 아니라, AC 모터, BLDC 모터, FAN 모터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가 자동화 장비 업계에 제안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2017 오토메이션 월드’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