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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IoT 가전산업 상담회’를 열고 관련 산업에 대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상담회에서 IoT 가전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화상태인 가전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및 센서에 대한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IoT 시스템반도체 및 첨단센서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민관합동으로 약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저전력을 구현할 수 있는 파워반도체, 가전·헬스케어 분야 사물인터넷용 첨단센서를 중점적으로 개발한다.
에어가전 혁신센터도 설치해 IoT 가전에 활용가능한 주요부품을 모듈형태로 개발해 중소기업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IoT 가전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IoT 분야 전문인력 양성계획과 IoT 가전 빅데이터 연구센터 개소계획도 언급했다.
산업부는 자체적으로 IoT 가전제품의 빌트인과 IoT 가전제품과 시스템 반도체 등의 해외진출, 글로벌 기업과의 매칭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IoT 가전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이다”라며, “IoT 생태계 구현을 위해 국내 대기업 간의 개방적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기업 간 협업을 당부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