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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에서 활용하는 IT·클라우드 기술] 클라우드와 모바일로 업무 효율을 높인다

  • 등록 2013.04.02 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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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 모바일로업무 효율을 높인다

IT와 관련해서 클라우드와 모바일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공사 현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앞으로 IT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나 모바일이 필수라고들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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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서 ICT로

 다양한 업종에서 업무상 개인용 컴퓨터를 비롯한 IT 기기의 활용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

워드프로세서의 소프트웨어와 같은 문서 작성 소프트웨어나 전자메일을 비롯해 시공 시의 CAD(컴퓨터 지원설계 시스템) 활용은 필수이다.
또 디지털카메라로 공사 현장을 찍어 관리하고 제출하는 것 또한 당연시 되고 있다.
회사에 따라서는 경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곳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클라우드나 모바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우리들이 이미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클라우드·모바일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최근 IT를 대신해 사용되고 있는 ICT라는 단어를 이해하면 그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IT는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즉 정보기술의 약칭이다.
이에 대해 ICT는 인포메이션&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즉 정보통신기술의 약칭이다.
ICT의 C 부분, 즉 ‘커뮤니케이션’ 부분이 추가된 것인데, 이는 컴퓨터 자체뿐만 아니라 컴퓨터간이나 단말기와의 통신기술 발달이 컴퓨터의 사용 방법이나 형태를 변형시켰다는 것이다.
PC는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며, 현재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iPad 등) 등의 단말기와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휴대전화로서의 기능은 물론 지도 정보 등 많은 애플리케이션은 통신하고 데이터를 검색하는 기능을 한다.
이처럼 통신기술이 중요한 형태로 발전함으로써 IT에서 ICT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라는 인프라

클라우드는 구름을 가리킨다. 데이터나 소프트웨어 등을 자신이 소요한 컴퓨터가 아닌 외부의 데이터 센터에 두는 것이다(그림 1 참조).



데이터 센터에는 인터넷을 사용하여 어디에서든 혹은 어떤 단말기로든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의 ‘구름(클라우드)’ 속에 있는 다양한 기능을 자신의 단말기를 연결하여 사용한다는 내용 이다.

지금까지는 문서 작성 소프트웨어나 CAD 등의 소프트웨어 또는 데이터를 자신의 PC 또는 사내 서버에 설치해 사용했을 것이다.
이에 반해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이나 페이스북 등의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블로그나 SNS의 데이터는 자신의 PC에는 들어 있지 않다.
페이스북의 데이터는 페이스북이라는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대용량 컴퓨터(데이터 센터)에서 관리되고 있다.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PC에서 인터넷을 통해 페이스북의 컴퓨터에 연결하여(액세스하여) 이용하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지도 정보를 검색하는 경우에도 지도 정보는 스마트폰이 아닌 외부에 있는 컴퓨터로부터 가져오는 것이다.
인터넷 세계에 구름과 같이 떠 있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컴퓨터가 갖는 수많은 데이터나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곧 클라우드의 활용이다.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두고 서비스료를 내면 사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형태로 보급하고 있다. 초기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도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재해가 일어났을 때는 자사의 외부에 있는 데이터는 보전되기 때문에 BCP(업무 연속성 계획)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PC 단독 또는 사내의 서버만으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정보의 활용이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는 클라우드는 미래의 사회를 지탱하는 인프라 중 하나라고 하겠다.

생활 속에 파고든 모바일

모바일이란 이동성이 있는 ICT 단말기를 뜻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일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물론 그것 또한 훌륭한 모바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모바일의 주역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다.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을 단지 ‘진화한 휴대전화’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능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통화 가능한 컴퓨터’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온라인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지도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다. 물론 컴퓨터 기능을 업무에도 이용할 수 있다. IBM에서는 2015년에 PC와 태블릿을 합한 것보다 스마트폰의 출하 대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더욱더 생활 깊숙이 컴퓨터 단말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휴대전화(최근에는 갈라파고스 폰)도 기능면에서는 훌륭한 모바일이지만 스마트폰으로 계속해서 교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iPad와 같은 태블릿은 스마트폰이 확대된 이미지라고 볼 수 있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CAD의 도면이나 사진 등을 확인하기 쉬운 점이 특징이다. 전자서적이 보급되면 태블릿으로 책이나 잡지를 읽는 일이 더욱 일상화될 것이다.
이처럼 모바일이란 단어를 모른다고 해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사진 1 참조).



클라우드와 모바일로 무엇을 할 수 있나?

모바일에서는 통신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클라우드가 있어야 모바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업무에 활용할 경우 어떤 일들이 가능할까.
우선 모바일만으로 가능한 일은 다양한 데이터의 운반, 즉 사진이나 도면, 카탈로그 등의 운반이다.
예를 들면 전기공사나 설비공사에서는 고객과 상담할 때 어떤 자료나 기기, 설비를 도입할 것인지를 상담할 때 카탈로그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가 발행하는 카탈로그들은 두꺼운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모두 직접 운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태블릿의 경우에는 카탈로그 데이터를 모두 수록할 수 있는 데다 검색 또한 용이하다. 따라서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고 상담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사진 2 참조).



모바일과 클라우드에 의해서 현장과 사무실 간의 도면 관리도 수월해진다.
클라우드로 도면을 관리하면 태블릿 등으로 데이터를 가져와 현장에서 수정한 다음 그것을 원래의 데이터에 반영시킬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나 영업 지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외출지에서 고객과의 상담 정보 등을 모바일로 입력하여 관리하는 것은 다양한 업종에서 실시되고 있다.
클라우드에서는 대용량 컴퓨터가 외부에 있다. 이를 사용하여 용량이 큰 데이터를 관리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현장에 설치한 감시카메라 화상을 클라우드에 있는 컴퓨터에 녹화하고 만일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녹화한 데이터를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는 시스템도 사용되고 있다.
이는 외부의 대용량 컴퓨터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와 다수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클라우드와 모바일의 활용 방법이 다양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되고 있다.


本記事는 日本OHM社가 發行하는􂀁電氣と工事􂀂誌와의 著作權協約에 依據하여 提供받은 資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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