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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이바이오, 중국 BonTech와 MOU…엑소좀 화장품 현지화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화장품 현지 OEM 생산
중국 뷰티 시장 진출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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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 기술 기업 에스엔이바이오(S&E bio)가 중국 화장품 OEM·ODM 기업 BonTech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에스엔이바이오는 2025년 12월 30일 중국 상하이 자딩구 와이강진 헝러루에 위치한 BonTech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국 합작법인(JV) 설립 추진과 함께 자사 핵심 기술이 적용된 화장품의 현지 OEM 생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BonTech의 마상철 CEO와 에스엔이바이오 방오영 대표이사를 대신해 H&B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서명했으며, 양사 관계자들은 중국 시장 진출 전략과 단계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MOU는 단순한 생산 협력을 넘어 중장기적인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OU 체결을 통해 에스엔이바이오는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의 중국 현지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뷰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BonTech는 대만 연항그룹이 투자해 설립한 중국 내 계열사로, 기능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에 특화된 전문 화장품 OEM·ODM 기업이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공정을 통합 운영하며, 피부 효능 중심의 포뮬러 개발과 엄격한 품질 기준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킨케어, 클렌징, 헤어·바디,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맞춤형 기획과 안정적인 대량 생산 역량을 갖춰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신뢰를 받아왔다.

 

에스엔이바이오는 2025년 4월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급성 뇌경색 치료제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하며 첨단 바이오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와튼젤리 줄기세포 배양액 및 엑소좀 관련 독자 기술은 고부가가치 바이오 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화장품 원료 개발과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엔이바이오는 자사의 바이오 기술력과 BonTech의 안정적인 현지 생산·품질 관리 역량이 결합될 경우, 중국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에스엔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MOU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BonTech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현지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화장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JV 설립과 현지화 전략을 중심으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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