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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에코바디스 평가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ESG 실무 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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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촉발한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확산 흐름에 따라 기업들의 규제 대응과 ESG 경영이 불가피해졌다.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모든 수출 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전문가 양성과정’이 내달 8일 첫발을 내딛는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공급망 평가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 ESG 수준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대표적인 국제 기준 중 하나다.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주요 영역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는 공급사 선정 기준으로 널리 활용된다.

 

8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제1기 에코바디스 평가전문가 양성과정은 디지털ESG얼라이언스(이하 i-DEA)가 국내·외 기업들이 에코바디스 평가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과정의 교육 대상은 에코바디스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실무자와 GRI, ESRS, SASB, TCFD, UNGC, SBIi, UN SDGs 등 국제 기준 체계 이해 및 실무 적용을 희망하는 ESG 담당자 및 전문가다.

 

교육 과정은 에코바디스 평가 체계 및 점수 구조 이해, 에코바디스 서류 구축 방법론 및 평가지 신청 실습, 에코바디스 평가 거부 기준 문서 및 결합 문서 피하기 이해,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 고득점 확보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 강사에는 박영주 i-DEA ESG평가혁신본부장 겸 PNS컨설팅 대표가 나선다. 박영주 본부장은 3년간 에코바디스 PM으로 근무하며 18개 기업의 에코바디스 평가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4개 기업이 2025년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1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i-DEA가 발행하는 에코바디스 평가전문가 수료증과 박영주 본부장이 주관하는 프로젝트 실무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교육 과정은 i-DEA 홈페이지(https://www.i-dea.or.kr/course/view/51)에서 수강 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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