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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국내 최대 고속도로 EV 충전 인프라로 귀성길 지원

국내 최대 규모 73개 휴게소·397기 충전기 운영
추석 연휴 교통량 24% 증가, 충전 수요 급증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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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Water)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된 자사 충전 네트워크를 통해 연휴 기간 전기차 운전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길은 10월 5일, 귀경길은 10월 6일에 교통 혼잡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연휴 동안 귀성·귀경 차량은 평소보다 약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워터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할 46개 휴게소 206기를 포함해 민자 휴게소 4개소 68기 등 총 50개 휴게소에 27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구축되는 23개 휴게소의 초급속 충전기 109기와 멀티 충전기 13기까지 포함하면 총 73개 휴게소 397기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자 중 최대 규모다.

 

워터 충전소 중 고속도로 휴게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42%에 달한다. 즉 워터 충전소 10곳 중 4곳이 고속도로에 위치해, 장거리 운전자에게 가장 전략적인 가치가 높은 거점으로 평가된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보유자의 81%가 충전 인프라 수준을 ‘우수하거나 양호하다’고 평가했으며, 충전 불편으로 차량 구매를 후회한 경우는 1% 미만에 그쳤다.

 

실제 전기차 구매 전에는 ‘충전 인프라 부족’(48.3%), ‘주행거리 부족’(49%)을 가장 큰 걱정으로 꼽았지만, 사용 후에는 오히려 주행 빈도가 늘었다는 응답이 64%, 주행거리가 늘었다는 응답이 65%를 차지했다. 이는 충전 인프라 경험이 불안을 해소하고 이동 확대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고속도로 거점 충전소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워터는 안정적 운영 품질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국 단위 전담 유지보수 조직을 운영해 평균 1시간 내 현장 대응, 48시간 내 복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CCTV 기반 원격 모니터링과 이상 감지 시스템으로 고장을 최소화한다. 또한 차량 등록 한 번으로 자동 결제가 가능한 ‘오토차지’와, NACS·DC콤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규격 충전기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워터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충전 매너 준수도 당부했다. 배터리 잔량이 20~30% 남았을 때 미리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충전 완료 후 즉시 차량을 이동시켜 대기 차량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케이블을 바닥에 끌리지 않게 정리하는 습관도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는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핵심 거점을 기반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장거리 이동 중에도 충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워터의 전국 네트워크가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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