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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약 3만 명 다녀간 SCM FAIR 2025, 대표 '공급망 전시회’로 자리잡다

400여 개 부스 마련, 제조·운송·물류 최신 기술 총망라
SCM SUMMIT·이음5G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풍성해 더 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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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5(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 관리 산업전)’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제조·운송·유통·물류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총망라한 자리로 26,304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며 열띤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 제이앤씨메쎄,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약 400여 개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혁신과 공급망 재편’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해법이 공유됐다.

 

전시에는 ▲국제 화물 운송 서비스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지능형 로봇 ▲디지털 IT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협동로봇 자동화 ▲에코 패키징 시스템 등 폭넓은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AI 기반 SCM 솔루션은 재고 최적화, 운영 효율성 향상, 공급망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제시하며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SCM SUMMIT ▲‘공급망 대전환 시대의 SCM 인사이트’ 특강 ▲현장 세미나 ‘두비즈 온’ ▲디지털 LCA 전략 세미나 ▲이음5G 기술 전문 컨퍼런스 ▲KICEF 참가사 수출 상담회 ▲스타트업-글로벌 VC 밋업 등은 기업 실무진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PNT Fair 2025(특화망 산업전), K-Battery Show(이차전지 전시회)와 동시에 열려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SCM FAIR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해소할 최적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최 측은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2026년 행사에서는 더욱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과 심도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축적된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은 향후 산업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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