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틀(EnTL)이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여해 EMS(Energy Management System)와 이를 기반으로 한 AI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엔틀이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 EMS는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사업장 특성에 맞는 계측, 제어,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통해 전사적 에너지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또 AI를 활용해 다양한 변화와 위험요소를 통합한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 운영 방안을 도출해 학습·진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엔틀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설비 효율 컨설팅, 설비 제어, EMS 구축, 배출권 거래 전략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ESG 경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