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Sure 안전관제 플랫폼과 IMOB 게이트웨이로 산업현장 안전·관제 효율 극대화
아이모브가 SCM FAIR 2025에서 지게차 안전관제 시스템과 IMOB 게이트웨이 플랫폼 등 지능형 IoT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SCM FAIR 2025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이모브는 2019년 설립 이후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안전, 에너지 관리, 차량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해 온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IM Sure 통합안전관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IMOB-100S(4G LTE 기반 게이트웨이)', 'IMOB-BS(Bluetooth 기반 게이트웨이)', 'EV V2X 관제 솔루션 등 지능형 IoT 플랫폼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IM Sure는 IoT 및 AI 기술을 접목해 지게차, 차량 등 산업 현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IMOB-100S와 IMOB-BS는 각각 이동형 및 고정형 환경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전송하는 핵심 디바이스로, SCM 환경에서 센서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관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EV V2X 관제 솔루션은 전기차의 충전 상태와 배터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보해 효율적인 에너지 분배 및 차량 운영 최적화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 안심 통학 관제, 무인 입출하 시스템,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IoT 기반 HSE(안전·환경·관리) 서비스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SCM FAIR와 함께 국내 유일의 특화망 기술 산업전인 PNT FAIR 2025가 동시 개최되며 ‘Rebuild the Network System’을 주제로 Private 5G,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및 K-Battery Show 2025(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산업군 간 융합과 협력 가능성을 제공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