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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가 묻고 미래가 답하다’ 출간…75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AI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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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AI 전문 미디어 ‘THE AI’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종합 인터뷰집 ‘THE AI가 묻고 미래가 답하다’를 출간했다.

 

책은 크게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대형언어모델(LLM)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WS의 디팍 싱 부사장은 아마존 Q 디벨로퍼가 4500년 분량의 개발 시간을 절약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에이전트의 협업 능력을 강조했고, 세일즈포스의 존 쿠세라 수석부사장은 “AI 에이전트 고용이 기업 생존 전략”이라며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의 미래를 전망했다.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이 “로봇은 AI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물리적 세계와 연결된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봇 분야 글로벌 기업 테라다인로보틱스의 제임스 데이비슨 CAIO는 현장에서의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로봇과 일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LLM 영역에서는 LG AI연구원이 산업형 모델 ‘엑사원’을, 포티투마루는 경량화된 소형 LLM의 활용 전략을 공유하며 기술의 다양성과 실제 적용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 책은 기술을 넘어 제조·의료·국방·예술 등 산업별 AI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룬다. 뷰노는 심정지 예측 AI ‘딥카스’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무인 자동화 공장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의 실전성을 입증했다. AI 윤리 이슈도 비중 있게 조명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토비 월시 교수는 “진짜 무서운 건 똑똑한 AI가 아니다”라며 인간과 AI의 협력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경현 뉴욕대 교수는 “AI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공식 추천사도 눈길을 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에이전트의 협업 가능성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며 이 책을 ‘미래에서 온 귀중한 안내서’라 평가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에이전트, 피지컬 AI, LLM의 통합적 이해를 통해 한국 AI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한 성과물”이라며 추천사를 보탰다료.

 

대표 저자인 김동원 편집장은 “우리는 모두 인공지능 활용의 1세대이자 후손들에게 ‘AI 시대의 시작을 함께한 세대’로 기록될 것”이라며 “경쟁이 아닌 협력, 대립이 아닌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 AI는 이번 출간을 통해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 시대의 올바른 대응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HE AI가 묻고 미래가 답하다’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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