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윤경덕 디자이너, ESG 유튜브 ‘대담해’서 업사이클링 철학 조명

URL복사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운영하는 ESG 교육 플랫폼 ‘그린톡’의 인터뷰 콘텐츠 ‘대담해’가 이번에는 업사이클링 패션의 선두주자 윤경덕 디자이너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패션의 방향성을 조명했다.

 

T.B.O.S 대표이자 업사이클링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윤경덕 디자이너는 평범한 의류를 해체해 새로운 패션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스파, 아이브, NCT127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과의 협업으로 업사이클링 패션의 대중적 관심을 끌어온 그는 “학교 졸업 후 집에 있던 바지를 섞어 만든 옷이 시작이었다”며 초기에는 단순 조립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환경과 ESG에 깊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윤 디자이너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의류를 해체해 다시 창조하는 작업에 의미를 두며 “실밥 하나로 버려지는 옷을 보며 생명을 불어넣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길거리에 버려진 플라스틱, 스티로폼 같은 폐기물도 패션 소재로 상상하며 현재의 빠른 패션 트렌드에 경각심을 가지자고 제안했다.

 

이번 인터뷰를 기획한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은 “패션을 통한 ESG 실천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담해’는 2023년부터 운영된 유튜브 ESG 콘텐츠 채널 ‘그린톡’의 대표 코너로 환경·과학·사회 분야의 이슈를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텐츠는 업사이클링이라는 독창적 접근 방식이 ESG 교육에 어떻게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