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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한국형 CPO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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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워터는 이번 전시에서 충전을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는 브랜드 철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간소한 목재 캐노피를 중심으로 워터의 1,000번째 충전기 설치를 기념해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 충전기가 최초 공개된다. '1000th' 문구가 새겨진 전면 메탈 플레이트와 워터 고유 색상으로 구성된 이 충전기는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누적 성과를 상징하는 오브젝트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전기차 사용자 중심의 ‘경험형 충전 인프라’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워터는 고속도로 기반의 초급속 충전망 ‘워터벨트(Waterbelt)’와 도심 및 생활권 내 충전 경험을 확장하는 ‘워터쓰루(Waterthrough)’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두 축은 충전소를 ‘지나는 장소’에서 ‘머무는 공간’으로 전환하고 충전 행위 자체를 모빌리티 문화의 일부로 끌어올리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에서는 유대원 워터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6월 5일 오후 2시, ‘유럽 CPO 사례를 통한 국내 급속 충전 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유럽 내 전기차 보급률과 CPO 모델을 분석하고 한국형 충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워터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SNS 기반 사전등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6월 2일까지 워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EV 트렌드 코리아 무료 입장권은 물론, 쏘카 전기차 할인 쿠폰과 한정 굿즈도 제공된다.

 

유대원 워터 대표는 “지속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인프라가 전기차 시대의 핵심 문화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워터가 제안하는 충전의 미래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25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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