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4월 30일 엔포드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대·10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제11대 회장으로 안준식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안준식 신임 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충북 경제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과 충북지역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독려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21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미래이앤지 함경태 대표이사, 이킴 유민 대표이사,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엠비젼 이구열 대표이사,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이사, 에이치피앤씨 최형철 이사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은 다함세무회계사무소 허동진 대표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예 수여를 넘어 협회 차원의 네트워킹과 지역 중소기업 간 연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의 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도모했다”고 전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안준식 신임회장을 필두로 회원사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