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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 힘 모아 '오늘도 무사고' 교통안전 캠페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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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4월 30일 오후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국민이 모두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오늘도 무사고' 통합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전자, 보행자 등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단일화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TS 지역본부, 지자체 등이 참여해 왔다. '오늘도 무사고'라는 통합된 메시지 아래, 다음과 같은 6대 안전 수칙이 중점적으로 홍보될 계획이다.

 

①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②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③스몸비(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④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⑤ 운행 전 무조건 점검 ⑥장거리 무조건 휴식

 

이날 선포식에서는 통합 캠페인 브랜드(BI)가 선포되었고,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앞으로 교통안전 콘텐츠 참여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에 동참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 도로교통공단 등 정부 유관기관과 손해보험협회, 차량 공유 기업 쏘카(SOCAR),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 벤츠코리아 등 민간 기업도 참여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회는 'Protect Your Life'를 주제로 한문철 변호사의 발표와 함께 언론, 교육, 디자인, 홍보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성공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TS) 공식 유튜브 '교통안전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늘도 무사고' 주제와 관련된 온오프라인 다채널 홍보, 홍보대사 활동, 중점 캠페인 활동으로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무사고 캠페인 송, 무사고 실천 챌린지 등 공감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고령자 이동이 많은 의료·복지센터 등에 대한 집중 홍보와 장시간 운전이 잦은 화물차 운전자의 충분한 휴식을 위한 교통안전 미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그간 정부와 민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2021년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천 명대로 줄어들었으나, 감소 폭이 둔화하고 있다"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리며, 오늘 이 선포식을 계기로 교통안전 의식과 행동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에는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365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부와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면서 "국민의 생활 속 안전 실천으로 5,000만 국민이 모두 오늘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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