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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KOREA TOP10]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가 주목한 솔루션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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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이하 HVAC KOREA)가 지난 4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산업 종합 전시회로, 냉난방·환기·공조(HVAC) 설비, 에너지 절감 기술, 위생·소방·특수설비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난방공조설비, 배관류, 밸브류, 펌프류, 위생설비, 소방설비, 특수설비, 전문분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기계설비 기술과 신제품이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계설비 전문가, 건설·건축 관계자, 유관 산업 바이어 등이 참가해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본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업을 혁신하고, 가장 실용적인 솔루션 10개를 선정했다.

 

1. 지스타캐드(GstarCAD), 차세대 CAD 솔루션

 

 

국내 CAD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스타캐드(GstarCAD)가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출품, 최신 버전과 다양한 기능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설비 및 건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리로, 지스타캐드는 특화 기능과 경제성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스타캐드는 기계설비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과 국내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2D 도면 작성은 물론, 협업 설계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기능과 빠른 작업 속도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지스타캐드에 대한 제품 시연과 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특히 현장 구매 이벤트, 다트 이벤트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지스타캐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설비·건설 관계자들에게 지스타캐드의 강점을 알리고,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기존 고가 소프트웨어의 부담을 덜고,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설비·기계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캐드는 전 세계적으로 120만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 중인 글로벌 CAD 솔루션으로, 완벽한 DWG 호환성과 AutoCAD와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국내 기업들은 물론, 건설·기계·설비·플랜트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고가의 CAD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

 

2. 영림원소프트랩,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영림원소프트랩은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였다.
기계설비 관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은 필수적인 과제가 됐지만 높은 비용과 긴 구축 기간, 현장 맞춤형 기능 부족 등의 이유로 도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플렉스튜디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우코드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기업이 원하는 기능을 경제적으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플렉스튜디오의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비 점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 입력한 점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담은 DX 사례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플렉스튜디오는 제조, 생산 관리,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며 모바일·태블릿·PC 등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해 현장 중심의 업무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 용이성이 뛰어나 기업 담당자가 직접 필요한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전문적인 개발이 필요한 경우 영림원소프트랩이 플렉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도 있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사업총괄은 “플렉스튜디오는 현장 업무가 많은 기업의 DX를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플렉스튜디오를 체험하고, DX의 실질적인 효과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3. 한국인프라, 2D/3D 설계 자동화, Inventor Master for 설계 복사, BOM 관리 솔루션

 

 

한국인프라는 Autodesk Inventor를 기반으로 한 최신 2D/3D 설계 자동화 솔루션과 Inventor Master for 설계 복사, Inventor Master for BOM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인프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첨단 설계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인프라의 2D/3D 설계 자동화 솔루션은 설계 과정에서의 시간 소모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대폭 줄여주며, 오류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솔루션은 복잡한 설계 과제에 있어 뛰어난 정확도와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설계자들이 보다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ventor Master for 설계 복사는 기존 설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기존 모델을 쉽게 수정하여 새로운 설계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이는 프로젝트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Inventor Master for BOM 관리 솔루션은 제품의 모든 부품과 자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자동으로 BOM을 생성하고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제품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인프라의 김기영 대표는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솔루션들이 산업 현장에서 설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을 개선하여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 직스테크놀로지, 직스캐드(ZYXCAD)’와 ‘웍스(WORKS)’

 

 

직스테크놀로지는 국산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와 다양한 설계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웍스(WORKS)’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직스테크놀로지는 직스캐드의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알리고, 설비 업계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CAD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틸리티 기능을 갖춘 웍스를 시연하며, 설계 업무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직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 및 건축 산업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ZYXCAD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설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의 직스캐드는 건축, 건설, 제조업 분야에서 설계 도면 작성 및 편집이 가능한 범용 CAD 솔루션으로, 오토캐드(AutoCAD)와 100% 호환되며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중 CPU 지원 및 메모리 최적화를 통해 대용량 도면 작업 시에도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5. 케이이노텍, 다쏘시스템 기반 유동 해석 기술

 

 

케이이노텍은 다쏘시스템의 PowerFLOW 및 FMK(Fluid Dynamics Engineer) 기술을 활용한 HVAC 시스템 해석 사례를 공개하며 고객들의 해석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케이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해석 업무 지원을 제공할 기술들을 소개했다. FMK Fluid Dynamics Engineer는 HVAC 시스템의 냉난방 배관 설계부터 펌프 및 팬 성능 검증, 냉매 순환 분석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유체 시스템 설계 도구다. 이 기술은 복잡한 유동 해석을 단순화하여 설계 시간을 단축시키고, 설계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PowerFLOW는 다쏘시스템의 고급 CFD(전산유체역학) 솔루션으로, 대형 건물의 공기 흐름과 열 분포를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며, 고객들의 해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열쾌적성 균형과 에너지 소비 감소를 동시에 달성하며,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이나 지하철 환기 설계와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설계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
케이이노텍은 지난 2024년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유저데이에서 아바쿠스(ABAQUS)와 PowerFLOW를 활용한 해석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HVAC 분야의 해석 사례를 강조하여 고객들이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6. 한국알파라발(주)·알파브레이징, 친환경 열교환기·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한국알파라발(주)와 공식 파트너 알파브레이징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열교환 기술의 미래를 선보였다. 한국알파라발(주)는 AHRI 인증 판형 열교환기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헌터’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유지보수 비용 감소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한다.
더불어, 최신 기술이 집약된 Concept Zero 열교환기를 실물로 공개했다. Concept Zero는 2030년까지 화석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저탄소 배출 소재와 재활용이 용이한 설계를 적용한 혁신 제품이다.
알파라발은 2022년 세계 최초로 저배출 강철을 도입한 판형 열교환기를 선보였으며, 이를 대표 제품인 T21에 확대 적용하는 등 공급망 전반의 탄소 저감 및 넷 제로(Net Zero)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럽 ESS의 화석 없는 폐열을 지역 난방에 활용하고, 스웨덴 SSAB와 협력하여 배출 제로 강철 열교환기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알파브레이징은 다년간 축적된 열교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 열 제어, 수소 연료 전지, 산업용 냉각, 오일 쿨러, 데이터센터 열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신뢰성 높은 판형 열교환기를 공급해왔다.
전시 기간 중에는 한국알파라발(주)의 윤영지 프로가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쿨링과 열회수를 위한 열교환기 솔루션’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7. 이엠시티, BDApp Fire Safe Zone

 

 

이엠시티(emCT)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스마트 빌딩 안전 관리 솔루션 ‘BDApp Fire Safe Zone’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기존 소방 설비를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실시간 화재 감지 및 대피 경로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기존 설비 교체 없이 간편한 도입BDApp Fire Safe Zone은 기존 소방 수신기에 BDCon이라는 IoT 장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설비 교체 없이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최첨단 화재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실시간 화재 감지 및 경로 안내건물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BDApp은 즉시 위치를 파악하고 모든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실시간으로 대피 경로를 안내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AI 기반 화재 감지 및 오작동 방지기존 화재 감지기는 종종 오작동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지만, BDApp은 AI 분석을 통해 실제 화재와 오작동을 구별하여 불필요한 알람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한다.
통합 설비 관리 가능BDApp은 화재 감지 뿐만 아니라 CCTV, 엘리베이터, 저수조, 전력 설비 등 다양한 건물 내 시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계 설비의 유지보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QR 코드 기반 사용자 등록건물 거주자 뿐만 아니라 방문자도 QR 코드를 스캔하여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화재 발생 시 대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BDApp은 별도의 설비 교체 없이 스마트한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고비용의 안전 설비 투자가 어려운 중소형 건물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 대형 건설사, 시설 관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BDApp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8. 버티브, 최신 냉각 혁신 솔루션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Vertiv CoolchipCDU100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선보였다. 고객이 기존 공랭식 환경을 재설계하거나 다시 설치할 필요 없이 액체 냉각의 장점을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버티브의 혁신적인 냉각 솔루션이다. 행 기반 형식을 통해 기존의 액체 냉각 장벽을 제거하여 고급 애플리케이션과 더 높은 랙 밀도를 지원하는 수냉식 서버를 배치하는 데 비용 효율적인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버티브는 IT 시스템에 최대한의 냉각을 제공하는 컴팩트 열 기반 냉각 시스템인 Vertiv Liebert CRV4와 AI 기능이 내장된 버티브의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 센터인 Vertiv SmartAisle 3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버티브는 핵심 인프라부터 엣지 컴퓨팅 환경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냉각 솔루션을 선보였다. 버티브 관계자는 "대한민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는 AI 및 고밀도 컴퓨팅 수요를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9. 씨앤테크, 스마트빌딩 솔루션

 

 

씨앤테크가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솔루션을 선보였다.
씨앤테크 스마트빌딩 솔루션은 기존 인력 중심의 건물 관리 방식을 IoT 센서를 활용해 원격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건물의 기계설비, 소방설비, 배관 밸브 등에 IoT 디바이스를 부착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연동된 전용 웹·앱 플랫폼을 통해 관리자가 즉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씨앤테크 솔루션은 별도의 설비 구축 없이 설치가 간편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가로세로 54mm, 명함보다 작은 크기의 IoT 디바이스는 설치 위치나 설비 크기에 제약 없이 부착 가능하다. 씨앤테크가 자체 개발한 엣지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되어 상시 전원이 차단돼도 6개월간 디바이스가 정상 작동하며, LTE 망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또한 방수·방진은 IP67 등급으로, 먼지가 많은 지하실이나 습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리 중인 건물에 이상이 발생하면, 시스템은 즉시 웹·앱과 SMS 문자 알림을 통해 관리자에게 상황을 전달한다. 관리자는 알람을 받은 즉시 해당 건물을 방문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히 여러 건물을 동시에 관리하는 경우 전용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불필요한 방문 점검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정 시간 내 관리자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씨앤테크가 운영하는 365일 24시간 관제센터에서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 전화를 걸고, 위급 상황 시 현장을 방문해 조치하는 이중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앤테크 솔루션은 높은 센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IoT 디바이스는 현재 건물에 사용 중인 센서 및 설비와 즉시 연동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필수 소방시설인 화재수신기와 소방용수 시스템은 물론, CCTV, 조명, 누수 센서, 공기질 감지 센서, 움직임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장비와의 호환이 가능하다.

 

10. 어썸레이, 광이온화 기반 공기살균정화 기술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소부장 기업 어썸레이(aweXome Ray)는자사의 독자적인 광이온화 공기살균정화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 X-선 모듈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어썸레이는 자체 개발한 '블록형 모듈(5kV)'과 '프레임형 모듈(5kV)'을 선보였으며, 이 모듈을 기반으로 한 완제품 제조 파트너를 모집했다. 두 모듈은 모두 CNT 섬유를 활용한 냉음극 X-선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어썸레이의 광이온화 기술이 집약된 핵심 부품이다. 해당 기술 적용 예시로 해당 모듈을 탑재한 시제품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어썸레이의 ‘에어썸(Airxome)’은 이러한 광이온화 기술이 구현된 공기살균정화 브랜드로, 블록형 또는 프레임형 모듈이 적용된 공기살균정화 솔루션이다. 광이온화 기술은 공기 중 오염물질에 X-선을 쏘아 정전기를 띠게 만든 뒤, 이를 전기가 흐르는 집진판에 끌어당겨 제거하는 방식이다. HEPA 필터 없이도 미세먼지(PM2.5 및 PM10), 세균, 바이러스를 99.9% 제거할 수 있으며, 차압이 걸리지 않아 기존의 장치에도 부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진부를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관리 부담도 적은 친환경 제품이다.
에어썸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미세먼지, 부유세균, 부유곰팡이 그리고 부유바이러스의 99.9% 제거 성능을 공식 인증 받았고,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과 경남교육청 실증에서는 조리흄 저감 효과를 입증받았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년 2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2025년 1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군 우수상용품 지정을 위한 시범사용 사업 품목으로 선정되어 공공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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