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은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하는 고정밀도 전류 검출 앰프 ‘D1423xFVJ-C’ 및 ‘BD1422xG-C’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TSSOP-B8J 패키지를 채용한 BD1423xFVJ-C는 +80V의 입력전압에 대응해 48V 전원 구동의 DC-DC 컨버터, 이중화 전원, 보조기기 배터리, 전동 컴프레서 등의 고전압 환경용으로 적합하다. 게인 설정에 따라 BD14230FVJ-C, BD14231FVJ-C, BD14232FVJ-C의 3개 기종을 구비하고 있다. 소형 SSOP6 패키지를 채용한 BD1422xG-C는 +40V의 입력전압에 대응해 Body계 및 드라이브계 도메인에서 사용되는 5V/12V 구동의 전원 네트워크에서의 전류 모니터링이나 보호(과전류 검출) 등 스페이스 절약이 요구되는 자동차기기에 적합하다. 게인 설정에 따라 BD14220G-C, BD14221G-C, BD14222G-C의 3개 기종이 있다. 전류 검출 앰프는 회로에 흐르는 전류를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증폭기다. 션트 저항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전압 강하를 증폭시킴으로써 측정 가능한 전압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담당해 시스템의 제어 및 모니터링 등에
최근 자동차 업계가 48V 영역 아키텍처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전력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들은 우수한 전력 밀도, 중량,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고전압 전력 변환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바이코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WCX에서 5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독자적인 토폴로지와 혁신적인 패키징를 접목한 고밀도의 확장 가능한 전력 모듈을 통한 800V 및 48V 전력 변환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코는 1.3MHz 이상의 스위칭 주파수를 통해 고전압 변환 시 EM 전도성 방출 규정 준수, BEV 배터리 팩 내부에 고전압을 유지하는 48V 영역 아키텍처 설계, 기존 BEV 하드웨어를 이용한 고전압 사전 충전 해결, 높은 효율, 전력 밀도, 시스템 비용 효용을 보장하는 48V로 전환, 48V 세상에서 애프터마켓 부하가 맞닥뜨릴 불확실한 미래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바이코 관계자는 "차세대 xEV 플랫폼을 48V 버스로 전환하려면 소형의 저중량 솔루션이 필요하다. 바이코 모듈은 그러한 EV에 맞는 최고의 전력 밀도와 효율적인 배전 능력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최고 성능의 48V 영역 아키텍처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온세미가 슬로바키아 피에쉬탸니에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첨단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는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xEV), 에너지 인프라(EI) 전력 변환 시스템용 시스템 솔루션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자동차 OEM, 티어 1, EI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세대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제공한다. 최신 반도체 디바이스는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충전의 고효율 전력 변환, 재생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이다. 연구소는 미래의 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고도로 차별화된 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구소는 두 개의 고전압 전력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스템과 디바이스 레벨 개발뿐만 아니라 SiC/Si 트랙션 인버터와 ACDC/DCDC 전력 컨버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이저 용접 시설, 기계식 클린룸과 작업장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솔루션의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차량 전동화 및 48V 적용 가속화 위한 새로운 방안 제시 바이코(Vicor)는 5월 23일부터 25일 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 전력전자 학술대회(ICPE) - ECCE 아시아에서 전동화 과제 해결을 위한 두 가지 혁신적 접근방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이코는 이번 행사에서 성능 향상, 패키징 공간 확보 및 무게 감소, 설계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하는 혁신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코의 검증된 솔루션은 고밀도 전력 모듈, 그리고 전력 손실을 최대 50% 저감하는 48V 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수십 년에 걸쳐 48V 전력 시스템 설계 분야를 선도해 온 바이코는 48V 버스 기술을 적용하고 자사 토폴로지와 아키텍처를 활용했을 때의 이점을 두 발표자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그렉 그린(Greg Green) 바이코 자동차 마케팅 담당 이사는 '자동차 전자 장치 분야의 독보적인 소형화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바이코의 혁신적인 전력 아키텍처와 토폴로지가 적용된 고밀도 전력 모듈은 xEV 개발 작업에서 상당한 설계 유연성, 확장성, 여유 공간 확보 등의 이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연규 바이코 APAC의 수석 필드 애플리케
"확장 가능 고밀도 모듈식 전력 시스템으로 전력 변환 문제 해결" 자동차 업계가 고전압 및 고전력을 요구하는 전기 자동차 분야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면서, 전력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들은 플랫폼 간 확장이 가능한 고밀도, 경량의 전력 변환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이에 바이코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엔지니어링 행사인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3)에서 4개의 논문을 인용해 바이코의 고밀도 모듈식 전력 시스템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xEV 전력 변환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코에서 발표할 논문은 ▲전력 모듈로 하네스 중량을 경감해 항속거리에 대한 불안 감소 ▲고대역폭 DC-DC 컨버터를 사용한 고전압 라인 리플 제거의 관리 ▲800V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800V~400V 사이의 양방향 변환 ▲400V 또는 800V 전기 자동차에 전력 공급을 위한 전기 시스템의 이중화 기능 구축 등 4개다. 바이코 관계자는 "차세대 xEV 플랫폼에는 크기 축소와 경량화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바이코 모듈은 EV를 위한 최적의 전력 밀도와 효율적인 배전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