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가 자사의 슬라이드 스캐너 신제품 ‘VISQUE DPS(Digital Pathology System) LH510’이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인 ‘CE IVDR’의 획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EU 권역 내에서 신제품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해져 디지털 병리진단의 핵심 시장인 유럽을 본격 공략할 수 있게 됐다. VISQUE DPS 신제품은 2022년 5월 새로운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시행으로 까다로워진 요건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제품 기술력과 신뢰도 높은 운영 시스템을 모두 인정받았다. 기존 대비 ▲기술문서 요건 강화 ▲임상 성능 평가서 필수화 ▲시판 후 감시보고 필수화 등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뷰웍스는 실제 임상 성능 평가를 진행해 제품 유효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사후 품질관리 체계까지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토대로 뷰웍스는 국내와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 관련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뷰웍스는 국내 주요 대형병원 도입 이후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북미 병리학회 학술 전시 ‘USCAP Annual Meeting 2025’를 통해 신제품을 북미 시장에
뷰웍스가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병리학회 학술 전시 ‘USCAP Annual Meeting 2025’에 참가해 자사 슬라이드 스캐너 ‘VISQUE DPS(Digital Pathology System)’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슬라이드 스캐너는 조직병리, 액상세포, 면역병리 검사 분야에서 암 등의 질환 진단, 임상 연구실험 등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디지털 병리 진단의 핵심장비다. 이에 뷰웍스는 지난 2021년 시제품 모델 개발 착수, 2023년 국내 인허가 취득에 이어 추가로 기능성 등을 업그레이드한 ‘VISQUE DPS’를 올해 초 내놓으며 본격 상용화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은 뷰웍스 바이오 영상 솔루션 브랜드 ‘VISQUE’ 시리즈에 본격 편입되며 주력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VISQUE DPS는 유리로 구성된 조직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WSI(Whole Slide Image,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초고속 디지털 병리진단 스캐너다. 현미경을 활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진단법에서 벗어나 디지털 방식으로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반영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