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3GPP 최상위 정책 결정 기구에서 리더십 발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미국 레스턴에서 열린 제52차 3GPP PCG(정책 조정위원회) 및 제51차 OP(운영기관) 국제회의에서 3GPP의 6G 로고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3GPP는 2008년 LTE 규격 개발 이후 기술의 진화마다 새로운 로고를 도입해왔으며, 지난해 12월 6G 표준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2024년 3월에는 6G 표준화 일정이 수립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6G 로고를 선보이며 준비 작업을 마쳤다. 이번 회의에서 TTA의 김대중 본부장은 3GPP PCG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및 규정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31개 국내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2026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RAN(무선접속망) 작업반 국제회의 유치를 포함해 매년 3GPP 주요 국제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는 국내 전문가들이 3GPP 의장단으로 진출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TTA 손승현 회장은 “3GPP의 6G 로고 공개로 6G 표준화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가상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vRAN) 솔루션 제공 목표 레드햇과 삼성전자가 28일 가상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vRAN)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뭉쳤다. 가상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는 통신 사업자가 기저대역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동하는 방식을 말한다. 특수 독점 하드웨어를 활용하지 않아도 RAN을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가상화 원칙을 RAN에 적용해 구현한다. 기능적으로 분화된 RAN 구성요소는 알맞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 및 기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일관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가 요구된다. 통신사업자는 각각의 RAN 구성요소가 그들의 고객을 지원할만큼 잘 작동하는지 검증해야 한다. 레드햇과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드-투-엔드(End-to-Edn) vRAN 솔루션의 네트워크 기능, 상호 운용성과 성능을 검증해야 하는 통신 사업자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사업자는 이를 통해 어떤 클라우드 환경에서든 유연하게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한편, 레드햇은 지속가능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RAN은 연구에서 서비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주니퍼 네트웍스가 Open RAN(ORAN)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주니퍼와 인텔의 협업은 폐쇄적인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 개방성과 혁신을 가져오고,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기업이 5G·에지 컴퓨팅·AI를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니퍼는 자동화, 지능형 제어, 우수한 사용자 경험 보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경험 최우선 네트워크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ORAN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주니퍼는 넷시아와의 독점 IP 라이센싱 계약을 시작으로 O-RAN 얼라이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업계의 변화를 위한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주니퍼는 핵심 파트너 기술의 통합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인텔의 5G 연구소에서 조인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RAN(Radio Access Networks)에 대한 투자는 벤더 선택의 제한과 종속성을 가져오는 폐쇄적인 아키텍처로 인해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CapE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주니퍼는 네트워크 사업자와 고객을 위한 최고의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RAN 영역에서 개방성과 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