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 ‘티머니모빌리티’를 새롭게 출범한다. 티머니는 1일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티머니모빌리티(Tmoney Mobility)’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운수업계와의 동반성장을 본격화하게 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제휴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공교통 및 공익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한 국내 관광 활성화, 신규 서비스 발굴 등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티머니모빌리티는 ▲교통 및 디지털 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 통합이동 서비스) 사업 활성화 ▲지자체 협업 및 운수업계 상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ESG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포레스터(Forrester)와 가트너(Gartner)의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에서 연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9개 글로벌 벤더 중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Current Offering)’과 ‘전략(Strategy)’ 부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포레스터 웨이브: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Q4 2024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이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의 강력한 경쟁력과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그리고 전 세계 고객을 위한 폭넓은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반영한 성과다. 이번 보고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 AI 모델, 기반 모델의 폭넓은 선택권, MaaS(서비스형 모델, Model-as-a-Service) 혁신을 통해 AI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분석하며 특히 강력한 인프라와 MaaS 역량을 기반으로 중국 내 주요 AI 모델 저장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우징런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세대 AI 혁신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AI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포레스터웨이브의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2024년 4분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선정이 자사의 심층적인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와 전략, 글로벌 입지, 그리고 글로벌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평가한 9개 글로벌 벤더의 4개 리더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자체 개발 AI 모델, 기반 모델의 폭넓은 선택권, MaaS(서비스형 모델, Model-as-a-Service) 혁신을 통해 AI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보고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핵심 인프라와 MaaS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의 AI를 위한 주요 모델 저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레스터는 “알리바바는 AI를 넘어 서버리스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개발자와 운영자 모두가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데이터와 애널리틱스 부문이 특히 돋보이는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패키징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
성남시, SK엠앤서비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아 지역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계획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성남시, SK엠앤서비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각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성남시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을 도입하여 지역 간 교통 격차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생활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으로 추진됐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복합 카셰어링 △모빌리티 허브센터 △스마트 주차 △퍼스널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테이션 등 자회사들의 모빌리티 기술과 솔루션을 도입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성남시와 기업들은 △사업 행정 지원 △MaaS 플랫폼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각 기관들은 성남시 일대 및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지역 맞춤형 인프라와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통해 오는 2026년, 관련 서비스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각 기관들의 강
내달 22일 독일 쾰른서 서막...컨퍼런스·시내 부대행사 진행 ‘도심 교통체계와 에너지 전원, 대중교통 통합 서비스 Maas’ 어젠다로 약 70개 컨퍼런스 열려 국제 첨단 이동 기술 컨퍼런스 전시회 ‘폴리스 모빌리티(polisMOBILITY)’가 오는 5월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 축포를 올린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최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한 전시회로, 미래 교통을 위한 신기술 및 도시 계획 솔루션이 전시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전시회 사무국 측은 전시장, 쾰른 도심을 아울러 각종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선보이는 진행 과정을 올해 폴리스 모빌리티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전시회 개막 첫 이틀은 약 70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남은 이틀은 쾰른 시내에서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다양한 스타트업의 제품 설명과 비전을 청취하는 ‘스마트업 스피치&어워즈’이 개막 이튿날에 기획돼 업계의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 개막일인 내달 22일에는 ‘도심 교통체계 변혁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대중교통 플랫폼 개선과 권역별 특징에 따른 교통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컨퍼런스
기업 연구개발 성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 위한 지원 논의 SK텔레콤(이하 SKT)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미래 R&D담당, 류탁기 인프라 기술담당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SKT는 UAM 비전과 운항관리, 교통관리 및 상공망 통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개발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UAM, 자율주행 센서,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한 특허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양 측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SKT는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해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을
뉴로메카는 지난 6월 30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 계약에는 큐렉소의 인공관절로봇 CUVIS-JOINT의 로봇 암 및 기타 제품군이 포함된다. 총 200대로 한화 90억 원 규모의 대량 납품 수주이다. 지난 4월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수주이다. 뉴로메카는 토털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그리고 로봇의 핵심 구성 요소인 액추에이터,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이다. 또한 자체적인 로봇 양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 전문성을 갖춘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를 제공한다. 뉴로메카의 MaaS는 제품의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로봇의 설계/제조 전문성이 부족한 로봇 스타트업 및 로봇 기반의 응용제품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고유의 역량에 집중하고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 교통체계 적용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의 UAM 사업 협력을 잇따라 발표한 뒤 이번에는 경상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드림팀은 정부가 추진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함으로써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은 물론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SK텔레콤은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美 조비(Joby Aviation)와 기체 도입을 지원하며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자율 로봇,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농업, 건설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 인증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EV)와 자율주행차가 자동차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이펙스에이아이는 이러한 차량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인정 받아 도요타 벤처스, 볼보 그룹 벤처 캐피털, 재규어 랜드로버의 인모션 벤처스, 에어버스 벤처스 등의 투자를 받았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2017년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설립됐으며 현재 독일(베를린, 뮌헨, 슈투트가르트), 스웨덴(예테보리), 일본(도쿄)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들 지역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력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펙스에이아이의 CEO인 얀 베커 박사는 "한국은 연간 자동차 생산량 기준 세계 3위의 글로벌 자동차 OEM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서 부품 공급사, 관련 생태계와 협력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 진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성범 신임 한국지사장은 지난 12년
셔클에 카셰어링 서비스 연동 및 모빌리티 플랫폼 모델 확대할 계획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 27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현대차가 2021년 도입한 커뮤니티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에 자사가 운영하는 여러 카셰어링 서비스를 연동하고,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셔클은 국내 첫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DRT) 서비스로, 세종시에서 처음 운영돼 경기 파주, 안산 대부도, 평택 등으로 확대됐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출퇴근 시간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본부 김수영 상무는 "휴맥스모빌리티가 가진 카셰어링, 주차 서비스와 연계해 현대차가 내재화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의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맥스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MaaS 서비스가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도로공사·슈퍼무브·카카오모빌리티 선정…12월 시범서비스 올해 12월부터 철도, 버스, 항공, 택시 등의 교통수단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한번에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한국도로공사,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전국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MaaS는 철도, 버스, 항공, 택시, PM(개인형 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DRT(수요응답형 버스, Demand Responsive Transit),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등 모든 교통수단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념이다. 시범사업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경로 안내·예약·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광위는 이를 통해 기존 교통수단의 수송 효율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탄소중립 기여 등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광위는 전국 단위 MaaS를 위한 데이터 연계 기반(이하 오픈 MaaS)을 마련하는 전국
롯데케미칼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로켐 포탈'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면 중심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운영해 고객사가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로켐 포탈은 롯데케미칼이 2020년 11월 도입한 서비스 플랫폼 'MaaS'를 고도화한 온라인 영업시스템으로, 그동안 MaaS 운영을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고객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직접 주문을 의뢰하고, 영업사원은 제품 출고, 배송 안내, 운송 차량 배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로켐 포탈은 현재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을 구매하는 12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 역량과 고객 편의성이 영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IT 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차별화한 플랫폼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최근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빅데이터·AI 기술혁신 및 친환경을 향한 국제적 추세에 따라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및 SW기술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로 산업구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데이터’, ‘제조’, ‘서비스’ 3대 분야의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카미래포럼은 핵심 추진전략별로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현재의 미래차 동향을 살피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2021 SmartCar Tech Future Mobility Summit’에 이어 올해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데이터’, ‘자율주행’, ‘MaaS’와 관련된 산업 트렌드 및 기술 위주의 3개 세션, 7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미래 모빌리티 기반 데이터 활용사례 및 구축방안으로써 자율주행 AI 데이터 품질 표준 시장 및 동향, 전기차 부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줬다. 하나의 공급망만 무너져도 전체 흐름이 무너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공급망 이슈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위원장은 그 해결 방안은 ‘GAIA-X’라고 말한다. GAIA-X는 공급망 이슈에 자유로우면서 디지털 트윈을 스케일업 시켜준다. 4차 산업혁명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GAIA-X,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ight Wrap-up 세미나에서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회장의 발표를 정리했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의 주요 키워드는 회복력, 공급 생태계 확보,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공급망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회복할지, 여기서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데이터를 연결해서 공급망 확장 방법과 데이터 연결 시 신뢰할 수 있는지까지 고려해야 한다. 기술과 데이터가 공유되면서 얻는 경제적인 인센티브는 무엇인지, 이를 뒷받침할 정책은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러한 이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 제조업 강국 독일이 바라보는 현 상황은? 독일 제조업의 특징은 연구, 산업계, 정
모빌리티의 정의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더욱이 미래 모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원의 등장, 형태 구조의 변화, 수행하는 역할, 소유 여부 등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비단 특정 국가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를 포괄하는 패러다임이며, 모빌리티 산업을 구성하는 공급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범위 넓혀가는 모빌리티 정의 모빌리티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는 자동차 산업이다.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는 추세인데,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으로 기계 및 제조업을 등에 업은 대표 전방산업이었다. 그러나 전기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의 등장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의 경우 센서, 프로세서 등 진화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하드웨어에 의해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차다. 커넥티드카 역시 자동차가 운송수단을 넘어 스마트 장비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사례며, 이미 성장기에 진입했다. 단순한 이동수단에 접목된 자율주행, AI 등의 신기술은 접목돼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모빌리티의 이동수단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 전통적인 수단뿐 아니라 전동킥보드, 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