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 고해상도 센서의 진화, 다양한 초고성능의 카메라. 지난 3월,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는 이러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들이 잇따라 공개되며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도체, 전자, 배터리, 물류, 식음료 등 주요 제조업에서 생산 자동화와 품질 정밀 진단의 니즈가 급속히 고도화되면서, 머신비전 솔루션은 이제 단순한 시각 센서를 넘어 ‘지능형 판단자’로 진화하고 있다. 머신비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 3월 글로벌 출시 제품 중, 산업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TOP 10을 선정했다. 1. 루시드 비전 랩스, 3D ToF 카메라 'Helios2 Narrow' 루시드 비전 랩스(LUCID Vision Labs)는 새로운 3D ToF 카메라 제품군인 Helios2 Narrow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흑백 카메라는 소니 IMX556 DepthSense CMOS 글로벌 셔터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0.3MPixel, 640 x 480 해상도, 10µx 10µ 픽셀 크기, 30fps의 프레임 속도를 구현한다. 작동 거리 범위는 0.3~8.3m이며 FOV는 31°x 24°이다. GigE Vision 2.0 및 GenICam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인터액트 애널리시스(Interact Analysis)는 전 세계 머신비전 시장은 2024년에 성장세로 돌아서 올해 약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3D 카메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인하지만, 2024년에 더 넓은 제조 산업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머신비전 소비 부문, 예를들어 반도체 및 전자제품의 성장세로 돌아선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고객에게 보다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머신비전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기회를 모색하면서 인수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기도 한다. 산업 자동화의 모든 측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추세는 현재 머신비전 시장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액트 애널리시스(Interact Analysis)가 발표한 위 그래프는 주요 지역별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8년까지 미주와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이 각각 12.6%와 12.3%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 잠재력은 대형 머신비전 공급업체들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인수합병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기업들은 고객에게 전체 제품과 솔루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
키엔스(Keyence)는 최근 하나의 소형 장치에서 광학, 레이저 및 터치 프로브 측정을 제공하는 고정밀 LM-X 다중 센서 측정 솔루션을 출시했다. LM-X 시리즈 다중 센서 측정 시스템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고정밀 측정을 제공한다. 시간 소모적인 부품 배치 또는 고정이 필요하지 않다. 시스템은 스테이지의 위치에 관계없이 부품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측정한다. 이 시스템은 쉽게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어 누구나 매우 정확한 측정 및 검사 보고서를 얻을 수 있다. 다음 단계로 '위치 및 프레스 측정' 수행 부품을 스테이지에 놓고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고정도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고정밀 화상 측정, 다색 레이저를 통한 비접촉식 높이 측정, 3D 터치 프로브를 통한 접촉식 측정의 세 가지 측정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LM-X 시리즈는 복잡한 부품의 치수 측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른 작업자가 얻은 결과 간에 편차 없이 정확한 측정을 보장한다. 내장된 저압 터치 프로브로 광학적으로 까다로운 부품 특징을 측정할 수 있어 3차원 부품의 3D 검사가 가능하다. 초고해상도 20메가픽셀 CMOS 센서와 고해상도 이중 텔레센트릭 렌즈로 고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