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AI 분석, 무선 제어 기술 통합한 독자 기술력 인정받아 '피지컬 AI(Physical AI‘ 엔드투엔드(End-to-end) 기술 기반으로 영역 확대 예고 기존 건설·교통·도시 인프라 영역서 로봇·자동화 솔루션 분야 확장 포부 아이엘커누스가 코넥스(KONEX) 시장에 입성해 공식 거래를 개시했다. 코넥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초기 중소·스타트업·벤처 등 업체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시장이다. 한국거래소(KRX)에서 지난 2013년 개설한 전용 주식 시스템으로, 각종 유망 업체가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도록 돕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넥스에 데뷔한 아이엘커누스는 지난 2011년부터 무선 센서 감지 기술에 AI 분석과 무선제어 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물리적인(Physics) 제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건설·교통·도시 분야에서 스마트 인프라 기술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물리 환경을 즉시 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메커니즘을 보유했다. 사측은 피지컬 AI 엔드투엔드(E
한국거래소(KRX)는 자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KRX ESG 경영자문위원회'(이하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의 ESG 위원회는 김기경 경영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ESG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6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 명단에는 김우찬 고려대 교수, 문두철 연세대 교수,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 대표,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안석철 신한투자증권 전무, 금대기 한국밸류자산운용 본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ESG 위원회는 거래소의 경영 자문기구로서 ESG 경영 추진계획과 이행 수준에 대한 점검·자문을 담당한다. 전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거래소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ESG 경영 로드맵 수립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거래소는 "ESG 위원회 회의 정례화를 통해 전문가와 거래소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ESG 경영 내재화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서 전자화 등을 통한 종이 출력물 절감, 다회용컵 사용과 디지털 명함 도입, 플로깅 캠페인 등 ESG 문화 확산